63m 허공에서 푸른하늘을 날아보자 내린천 번지점프 아름다운 인제관광
래프팅 명소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해져 소양강으로 흘러가는 인제의 아오라지 합강정에 가면 국내최대높이 63M에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수 있는 번지점프를 할수 있는 X-GAME 빅번지의 위용을 볼수 있다.
인제군청이 있는 인제읍에서 동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2002년 새로조성된 합강정자주변에 세워진 합강정 휴게소에서 있는 아름다운 인제관광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고 합강정 빅번지로 이어지는 육교를 건너가면 엘리베이터식으로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거대한 번지점프대를 만나게 된다.
호주 번지빅사의 설계를 받아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합강정 번지점프대는 외국인들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있는 스릴만점의 레포츠시설이다.
번지점프대에 연결된 두 개의 엘리베이터중 하나를 타고 63m 정상에 올라서면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해져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푸른 물결이 발아래 아스라이 보이면서 세상을 딛고선 듯한 긴장감과 함께 알수 없는 떨림이 다리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번지점프대에 올라서면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해 번지점프를 해야 즐겁고 안전한 번지를 즐길수 있다.
1.점프대에 발끝을 조금 내민다.
2. 양팔을 벌린다.
3. 심호흡을 3번 정도 크게 한다.
4. 시선을 먼 곳에 둔다.
5. 구령에 맞춰 최대한 멀리 점프한다.
6. 점프 후 양팔을 벌린 상태로 유지하며 다시 튕겨 올라올 때에는 양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팔짱을 낀다.
7.어떠한 일이 있어도 코드 및 기타 장비를 잡으면 안 된다.
8. 발목 점프 후 세 번 튕겨 올라온 후 안전 줄을 잡고 몸을 L 자로 유지한다.
9. 운영 요원의 안내를 따른다.
번지점프대에 올라서면 3분이내에 뛰어 내려야지 시간이 지나고 머뭇머뭇 하다보면 다리에서 올라오던 떨림이 온몸에 전해져 맥이 빠져서 결국에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와야하는 굴욕을 맞보게 된다.
합강정을 발아래 두고 푸른하늘 중간으로 보이는 63m 허공에 위치한 발판위에 서서 온몸을 긴장을 풀고 푸른강을 향해 날아오르면 약 3초간을 하늘을 나는 짜릿한 전율을 만끽하게 된다.
번지점프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발목에 안전대를 매고 날아오르는 앵클점프와 허리에 안전대를 감고 날아오르는 바디점프가 바로 그것이다.
* 앵클점프(ankle jump, 발목점프)
앵클번지는 일반적으로 번지경험이 많은 사람이나 프로번지가가 실시하는 번지로 번지코드를 양쪽발목에 묶고 하는 번지점프를 말한다. 뉴질랜드식의 번지점프에서 하는 대부분 앵클번지 형태로 체결한다. 앵클번지는 번지점프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번지방법이며, 다양한 회전 등 점프자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면서 할 수 있는 형태의 번지점프이다
* 바디점프(body jump, 허리점프)
바디점프는 초보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점프방법으로 상-하체 하네스를 착용한 후 번지코드를 등이나 가슴부위 등에 연결하여 실시하는 방법의 번지점프다. 미국식의 번지점프에서는 대부분 바디점프번지형태로 체결한다. 대부분 처음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점프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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