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전통의 서울식 육계장과 콩국수 돼지갈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맛집 안성집
을지로 골목길 안에서 1957년부터 54년동안 서울식 육계장을 말아온 곳이 바로 안성집인데 당면이 들어가지 않은 서울식 육개장을 맛볼수 있는 유일한 집이기도 한곳이다.
2003년 SBS방송의 맛기행, '그곳에 가면'에 나왔던 맛집이기도 한 이집은 을지로의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단골이 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다.
육계장을 먹기전에 이집의 또다른 메뉴인 돼지갈비를 주문을 하면 식당 안쪽에서 초벌구이 해서 나오는 돼지갈비가 큰 대접에 가득 담아져 나온다.
알맞게 초벌구이된 돼지갈비를 불판위에 올려놓고 먹기 좋게 익힌 후 상추쌈에 싸먹어도 되지만 이집의 특별 반찬중의 하나인 무, 밤, 굴, 배 등이 넣어서 말아낸 보쌈김치와 함께 먹으면 보쌈김치의 아삭한 맛과 어울어져 돼지갈비의 맛을 특별하게 더욱더 만든다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은후 후식으로 시켜먹는 고사리대신 대파가 들어간 서울식 육계장은 돼지갈비의 느끼함을 한순간에 씻어 줄 정도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육개장은 따로국밥으로 나오는데 소금간을 한후 육계장과 밥을 따로 먹어도 좋고 육개장에 밥을 통째로 말아 넣어 국물과 함께 떠먹어도 그맛이 그만이다. 그리고 육개장에 들어있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식감이 더 좋아진다.
안성집의 여름 특별메뉴 중의 하나인 콩국수를 마지막으로 시켜 먹었는데 진한 콩국이 땀을 많이 흘려서 심신이 허약해지는 여름 보양식으로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서울시 을지로 맛집
안성집 - 육계장, 돼지갈비, 콩국수
서울 중구 을지로3가 208-1 / 02-2279-4522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강경원의 여행만들기(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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