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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빈그릇 천안 목천읍 맛집 만인 손짜장면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1. 9.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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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빈그릇 천안 목천읍 맛집 만인 손짜장면

국도 1호선을 타고 충남 천안에서 연기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를 오고 가는 길에 길가에 세워진 만인손짜장 입간판을 보고 그리고 그안에 주차되어 있는 각양각색의 차들을 보고 저집은 시내도 아닌 교외에 있는 자장면집인데 왜이리 손님이 많을까 궁금해 하면서 지나치곤 했었다.

 

그러다 공주로 여행을 갈일이 있어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나들목 중 하나인 남천안ic를 들어가려다가 출출하기도 해서 조금더 직진해서 유턴해서 돌아와서 만인손짜장식당을 찾아갔다.

 

 

일반 가정집 처럼도 보이고 농가 주택처럼도 보이는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니 일반주택처럼 보이는 집안구조에 방안에 여러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는 식당 분위기가 자못 이채로웠다.

 

단촐하게 혼자 찾아 갔으니 요리를 시켜먹기는 뭣하고 처음부터 주목적이었던 이집 간판에 큼지막하게 써져 있는 손짜장을 맛보기 위해 옛날손짜장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잠시후 기다리던 짜장면이 테이블위에 놓였다.

 

그리고 짜장면의 기본인 단무지와 양파에 더해서 약간 시기는 하지만 배추김치도 함께 올라오는 것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릇에 가득 담긴 짜장면 위에 푸짐하게 짜장소스가 더해지고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것이 먹기도 전에 침이 먼저 꿀꺽하고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것이 조바심 마저 나게 만든다.

 

 

짜장소스를 가볍게 밀치고 속에 있는 면을 들어 올려 보니 손짜장으로 포스를 말해 주려는듯 약간의 정교하지 않게 뽑혀진 면발이 식욕을 자극한다.

 

사진을 찍기가 바쁘게 짜장소스와 면발을 비벼서 몇젓가락 후루룩 한것 같은데 어느새 빈그릇이 눈앞에 놓여져 있었다..^^~~

 

천안-조치원간 1번국도상에 위치해 있어서 기사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어서 기사식당으로 불려도 좋은 곳인 만인손짜장집은 이번 추석에 고향길에 길이 막혀서 국도로 내려오게 되면 한번쯤 찾아가서 허기를 채울수 있는 식당중 한곳이다

 

 

 

 

충남 천안 맛집

만인손짜장 - 옛날손짜장면(자장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40-7번지 / 041-555-3210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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