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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를 가득 실은 보물선이 항구에 모여 있는듯 김발을 담은 배들이 모여든 진도 접도 수품항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2. 3.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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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를 가득 실은 보물선이 항구에 모여 있는듯 김발을 담은 배들이 모여든 진도 접도 수품항

진도군에서도 남단에 자리잡아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주할수 있는 접도는 봄이오면 춘란이 여기저기에서 자생하여 춘란의 향기가 바람결 따라 코끝을 간질이는데 그중심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항구가 수품항 이다

 

 

 

수품항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접도 섬에 있는 어항으로 1991년 1월 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리청으로 등록된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항구규모가 제법 모습을 갖추고 있어서 안전해 보인다

 

 

 

서남해 다도해 국립해상공원에 인접한 접도는 멸치, 홍새우, 김, 미역, 다시마, 전복, 광어, 굴 등 많은 수산물이 생산되어 잡히는 풍요로운 어장을 가지고 있는 섬마을이다.

 

 

 

접도 웰빙등산로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한 수품항은 진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동쪽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영향이 적어서 김양식장이 많이 들어서서 김생산량이 높은 곳이다

 

 

 

 

내가 수품항을 찾아 간날도 김양식장에서 김발을 걷어서 가마니에 가득 가득 담아서 출하하기위해 수품항으로 들어온 어선들로 항구가 가득해서 멀리서 보면 흑진주를 가득 담은 보물선이 모여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들었다

 

 

 

흑진주 처럼 어민들에게 보물이나 다음없는 흑색 보물인 바닷물을 머금은 김이 들어 있는 들어 있는 가마니 하나 하나의 무게가 엄청나 수품항구에는 크레인들이 나란히 서 있고 그뒤로 트럭들이 도열해 서 있어서 장관이다

 

 

 

수품항에서 이렇게 김이 많이 생산된다면 서천에서 먹었던 것처럼 김굴해장국이나, 김칼국수 등 김을 이용한 특색있는 음식이 있을 텐데 시간에 쫒겨서 알아보고 오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전라남도 진도여행지

접도 수품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665-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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