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보다 잎이 작고 얇으며 쓴맛이 없고 부드러운 곤달비비빔밥 경주맛집 별채반교동쌈밥
서라벌이라고 불렸던 신라의 고도 경주여행을 떠나 경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을 파는 곳을 물어 물어 찾아낸곳이 오릉을 지나 경주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인 남천을 건너 고분두개가 나란히 건너다 보이는 황남초등학교 옆에 자리잡은 별채반교동쌈밥 식당이었다.
런닝맨(sbs) 경주레이스 촬영장소 이기도 했던 별채반교동쌈밥은 경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담아낸 경주향토음식 브랜드로 천년신라의 근간이 되었던 서라벌의 여섯부족인 육부촌의 이름을 따서 만드는 1인상 향토음식 별채반으로 6부촌육개장과 곤달비비빔밥을 내는 곳이다
경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고 경주시가 등록한 경주향토 브랜드 음식인 1인상 별채반 6부촌육개장과 곤달비비빔밥 중에서 내가 주문을 한것은 봄을 맞아 싱그러운 향이 그만인 곤달비 비빔밥이었다.
곤달비는 6부촌육개장과 곤달비비빔밥의 주재료로 들어가는 산나물로 경주 산내면 해발 1,013m 문복산에서 자생하는 곰취와 비슷하게 생긴 산나물로 대량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는데 곰취 보다 잎이 작고 얇으며 쓴맛이 없고 부드러운 경주의 특산물이다.
경주에서 만들어내는 유기그릇에 깔끔하게 담겨져 일인상으로 나오는 곤달비비빔밥은는 청정지역인 경주시 산내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곤달비와 양송이, 미나리 , 당근, 계란지단 등이 들어간 건강식단인데 특이한것은 비빔밥을 된장에 비벼먹기 때문에 맴지 않고 담백하다는 것이다
고도 경주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한옥형태의 식당에서 먹는 곤달비비비밥은 사각나무접시위에 유기그릇에 담긴 비빔밥과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는데 건강식 비빔밥과 경상도지역의 특색식재료인 돔베고기(상어)로 부쳐낸 생선전과 물김치가 잘어울린다
6부촌이란 신라 건국의 밑거름이 된 서라벌의 여섯지역에 살고 있던 알천의 양산촌, 돌산의 고허촌, 취산의 진지촌, 무산의 대수촌, 금산의 가리촌, 명활산의 고야촌 여섯부족을 일컫는 말로 화백회의 뿌리와 경주를 토성으로 하는 이, 최, 정, 손, 배, 설 씨의 뿌리가 되는 경주토박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경상북도 경주맛집
별채반교동쌈밥 - 곤달비비빔밥, 6부촌육개장
경북 경주시 황남동 328-1번지 / 054-77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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