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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신목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따기체험 석산계곡 쌍겨리전통테마마을 산대분교 체험장

맛집멋집-경기도

by 마패여행 2012. 7. 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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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신목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따기체험 석산계곡 쌍겨리전통테마마을 산대분교 체험장

일년 24절기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즈음 하늘이 내린 신목이라고 불리는 뽕나무에 열리는 붉은 열매가 검은빛 보석으로 빛나기 시작하면 입안에서 탁 하고 터지면서 달콤한 과육이 입안에 향긋하세 번지는 오디를 따기 위해 양평으로 가야 한다.

 

어린시절 번데기 파는 노점상을 지날때면 구수한 향기가 입맛을 다시게 하던 누에고치 누에벌레가 뽕나무에서 열리는 뽕잎만을 먹는 다고 하는데 뽕나무의 결정체인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말그대로 비단을 품은 보물덩어리라고 할수 있다.

오디는 한약재료로도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한방에서는 상심자라고도 불리는데 생김새는 거무튀튀한것이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벌레 똥이나 특이한 생명체처럼 보이지만 그만은 달콤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서 블랙푸드중에서도 그맛이 최고여서 새로운 유기농먹거리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뽕나무 열매가 얼마나 달콤하고 영양가가 있는지 오디 열매를 먹기 위해 새들이 날아와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기에 외국에서는 오디를 먹기 위해 날아오는 새들을 보기위해서 일부러 오디를 심을 정도로 새들도 인정하는 맛을 자랑한다.

 

경기도 양평군은 2005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청정양잠 적지로 선정되어 친환경 뽕나무단지를 조성하였는데 가랑치고 가재 잡는다고 6월을 지나 여름까지 달콤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오디 열매도 생산하게 되는 이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곳이 되었다.

 

문헌에 나오기를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전해오는데 양평 소리산자락 바위가 많아 석산리라 불리는 석산계곡(용소계곡)에도 유기농 뽕나무단지가 조성되어 반짝이는 검은 보석이 발길을 유혹한다

 

 

 

소리산자연발생유원지 석산계곡 쌍겨리마을 전통테마마을 중심에 자리잡은 산음초등학교 산대분교장 터에 조성된 전통테마체험장에서는 유기농오디 수확 체험을 비롯해서 유기농오디로 만드는 다양한 음료및 압화체험 등을 할수 있어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즐거운 체험활동시간을 만들어준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항노화효소인 안노니아신이 다량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B1,B2,C는 사과나 감귤에 비해서 적게는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들어있고 당분 카로틴, 능금산 등 다양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여름에 꼭 섭취해야 하는 과일 중의 하나이다.

봄에 뽕나무에서 올라오는 새순인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좋고 여름에는 뽕나무잎을 따서 말려 가루로 내어 곡식가루와 섞어 먹고 오디가 익으면 생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좋다

 

뽕잎에는 특이하게 단백질이 18-40퍼센트 정도로 풍부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메밀의 17배 철은 무청의 150배 정도가 들어 있고 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 되어 있어 변비에 좋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상심자)에 대해서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고 적혀 있다

 

 

국내유일의 친환경 특구도시로 지정된 양평은 친환경 대표지역으로 서울근교 최대 뽕나무단지를 조성하고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을 중심으로 유기농오디및 오디가공품을 생산하는데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 물류센터 앞에 개설된 물맑은 양평 친환경농산물 직매장인 웰빙장터에서 오디특산품을 만나볼수 있다

 

경기도 양평 친환경 먹을거리

양평유기농오디 - 석산리 전통테마마을 010-4716-8155

산대분교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4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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