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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50년 전통 특허받은 메기고추장으로 끓여내는 민물잡어매운탕 문경맛집 진남교반 원조진남매운탕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12. 9. 2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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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50년 전통 특허받은 메기고추장으로 끓여내는 민물잡어매운탕 문경맛집 진남교반 원조진남매운탕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조령천 물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처진 사이로 휘돌아 가는 위로 문경선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어울어진 모습을 고모산성위에서 내려다보면 곡선과 직선이 어울어진 모습이 진남교반이란 이름으로 경북팔경중에서 첫 번째에 그 이름을 올렸다

 

진남교반의 중심에 1960년 말 친정어머니(이봉선)가 문을 열어 지금은 전통문화보존 명인장으로 선정된 김영희씨(막내딸)로 이어지는 2대 50년 세월동안 특허받은 고추장으로 자연산 민물매운탕을 가전기법으로 요리하는 집이 바로 원조진남매운탕이다.

 

60년대 이후 문경에는 탄광산업을 비롯한 광산산업이 활발하여 대성탄광, 봉명광업소, 은성광업소 등 굵직한 탄광들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집에서 직접 만드는 고추장으로 끓여내는 진남매운탕은 손님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았다.

 

진남매운탕은 문경이 군소재지 였을때 '문경군 향토음식점 제1호'로 지정받아 시로 승격한 현재까지 '향토음식점 제1호'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그리고 1995년 한국전통음식보존협의회에서 전국에 걸친 향토미각순례에서 찾은 이름난 맛집으로 추천되어 맛찾아 삼천리 식도락가의 별미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별미 원전의 집으로 선정되될 정도로 전통과 맛을 인정받은 식당이다

 

 

진남매운탕은 어머니께서 담그시던 고추장의 비법으로 계승 발전시켜 메기를 넣어서 만드는 메기고추장과 메기고추장을 포함하는 요리로 특허를 출원하여 2012년 7월 특허 제10-1168351호 특허를 획득하여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메기를 넣어서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진 고추장과 당귀와 상황버섯등 7가지 한약재로 넣어서 끓여내는 한방육수에 영강에서 잡히는 꺽지 꾸구리, 메기, 모래무지, 딩미리 등 그때 그때 잡히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넣어서 끓여내는 잡어매운탕은 이집에서만 맛볼수 있는 진미이다.

 

특히 조령천변에 자리잡은 테라스에서 진남교반의 명물인 문경선 철교와 고모산성 과 기암절벽 그리고 조령천(영강)이 어울어지는 절경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잡어매운탕은 별미중의 별미라고 할 수가 있다.

 

 

 

진남매운탕(잡어매운탕)은 자연산 물고기를 이용함은 물론, 갖은 버섯과 미나리, 깻잎, 대파 등 야채와 수제비, 국수 등을 곁들인 싱싱한 재료가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한맛이 속세를 잊게 만든다.

 

경상북도 문경맛집

진남교반 원조진남매운탕 - 진남매운탕(잡어매운탕)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28번지 / 054-552-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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