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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에 노란 단풍이 곱게 물든 1만2천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진 미술관 자작나무숲 횡성여행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2. 10. 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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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에 노란 단풍이 곱게 물든 1만2천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진 미술관 자작나무숲 횡성여행

우천면을 흘러내려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전천이 자동차전용도로인 6번국도와 교차하면서 육지속의 섬처럼 보이는 두곡리 끝자락 둑실마을에 20년동안 1만2천그루의 자작나무를 심고 그 자리에 미술관 건물이 들어서 이름도 미술관 자작나무숲 으로 지어졌다.

 

사진작가인 원종호관장이 20 여년 전부터 한그루 두그루 사랑을 담아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해 1만2천그루를 심었는데 그중에 살아남은 4천여그루의 자작나무가 하얀기둥을 버티고 서서 미술관을 지켜선 듯 한 모습이 유럽의 한곳에 온 듯 이국의 정취를 보여준다.

 

 

불에 탈 때 '자작자작' 거리는 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우리나라 토종나무중 하나인 자작나무숲이 우거진 미술관 자작나무숲에는 스튜디오 갤러리와 기획전시실인 제1전시실, 상설 전시장인 제2전시실, 펜션 2개동을 갖추고 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처음에는 입장료가 2,000원 이었으나 너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서 운영과 청소에 문제가 발생하여 이곳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편하게 쉴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입장료를 올리고 그대신 입장권과 함께 나눠주는 엽서를 제출하면 도장을 찍어 주고 원두커피나 국화차등 다양한 차들을 제공한다

 

 

원종호관장의 살림집과 스튜디오로 쓰던 곳은 작품 감상은 물론 책도 보고 차도 마시는 아늑한 휴게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이곳에서 차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이곳에서 여유로운 차한잔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

 

 

자작나무숲에는 다양한 쉼터들과 다양한 구성의 의자들이 세팅이 되어 있어서 제2전시실에서 차를 받아들고 자신의 맘에 드는 장소를 찾아서 자작나무숲그늘에 마시는 차한잔의 즐거움은 그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즐거운 힐링여행이다.

 

 

미술관 자작나무숲 100배 즐기기

1. 굽 낮은 신을 신고 편한 옷차림으로 오셔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체류 시간을 길게 계획하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때 방문하십시오.

3. 관람 유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주세요.

 

 

관람 유의사항

1. 우리미술관은 테마파크가 아닙니다. 자극적인 볼거리나 놀이감도 없습니다.

사소한 것에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분은 방문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십시오.

아무것도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2. 누군가 정성들여 가꾼 것과 창작한 것에 대해 최대한의 예의를 지켜주십시오.

3. 관람 시 공중도덕 준수 물론,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는 모든 행동은 삼가주세요.

공중도덕을 준수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입장 불가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1명당 성 인 보호자1명이 동행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4. 이른 아침이나 밤 늦은 시간에 찾아오시면 입장이 불가하시니 반드시 관람시간을 지켜주 십시오.

5. 이곳은 창작과 전시, 교육, 연구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장소이며, 즐거운 만남을 누리는 곳입니다.

개방되는 시간에는 누구든 방문이 가능하나 자연과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조용히 사색하 고 천천히 여유롭게 쉬시려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6. 관장님을 직접 뵙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약속하시기 바라며, 토요일 오후에는 사진아 카데미를 진행하시니 참고하십시오.

7. 실내는 물론 건물 밖을 포함한 미술관 부지 전체는 금연구역입니다.

8. 음식물은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9.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둑실마을에는 노약자가 많습니다. 마을입구 국도는 물론 마을길에 서 차량의 속도를 최대한 낮춰주십시오.

위의 유의사항을 준수해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관람이 되도록 배려해 주십시오.

 

강원도 횡성여행

미술관자작나무숲 - 자작나무숲, 미술관

강원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5 둑실마을 / 033-342-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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