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펭귄이 살고 있는 장항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구온난화 대비 국립생태원 서천여행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연구와 생태환경 교육·홍보 및 전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초 개원을 목표로 서천군 마서면 용화실못과 금구리못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국립생태원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연구동, 생태연구동 등을 갖추고 국내 최대의 연구진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젴트 연구를 진행하면서 생태체험공간을 통한 체험학습을 위한 생태체험관이 들어서게 된다.
국립생태원에는 물 속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펭귄으로 알려진 머리 부분의 흰색 띠가 힌두교인들이 쓰는 두건(젠투)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 등 남극펭귄 11마리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개원준비에 들어갔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극지관의 펭귄수조에 둥지를 튼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은 약 1개월의 검역과 적응기간을 거쳐 펭귄 인공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고 해외 기관들과 개체교환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펭귄 서식지 외 보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는 2012년내에 열대우림의 다양한 양서·파충류와 어류 160여종, 사막에 서식하는 파충류 9종, 지중해성 기후대에 살아가는 양서류 7종, 우리나라 자생동물 60여종 등 230여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야외의 습지 구역에 황새, 저어새, 두루미 등 멸종위기 조류를, 초지 구역에는 노루, 고라니 등 사슴류를, 아픈동물보호소에 영구장애 동물 3종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체험활동을 오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놀이터 시설로 자연친화적으로 구성하였는데 벌집을 모델로해서 미로벽을 요리조리 통과하면서 꿀벌의 세계를 경험 해볼수 있는 육각형 벌집가벽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커다란 개구리가 입에 길게 내밀고 있는 개구리미끄럼틀, 터널모양의 집을 가진 머리에 난 더듬이가 앙증맞은 달팽이터널, 사과모형과 통나무로 연결되는 놀이동산등 다양한 시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과 기차를 타고 찾아오기 쉽도록 용산역에서 장항선을 타고 무궁화나 새마을호로 타고 오면 장항역에서 내려서 북극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그림이 그려진 생태터널을 지나 입장할수 있다.
충청남도 천여행
국립생태원 - 장항역
충남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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