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마을과 부평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인제맛집 박가네 감자옹심이 막국수
소양호로 흘러들어가는 우각천 위에 놓여진 부평교와 겨울에 소양강을 뜨겁게 달구는 빙어축제가 열리는 빙어마을이 한눈에 언덕위에 자리잡은 시원한 전망을 가진 식당이 박가네감자옹심이이다.
인제에서 홍천방향으로 남전약수, 38대교, 38휴게소, 빙어마을 부평교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에 막국수 크게 쓴 간판을 따라 언덕길을 올라가면 시원한 조망과 함께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 나온다.
박가네 감자옹심이 식당을 들어서면 벽면에 초가지붕 아래 메주가 매달려 있고 툇마루에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 그리고 부엌에는 엄마와 아들이 그려진 그림과 방안에 재봉틀을 돌리는 엄마와 오남매가 한이불을 덮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박가네감자옹심이 상호에 있듯이 감자를 갈아서 수제비처럼 뭉쳐서 끓여내는 옹심이와 메밀칼국수를 함께 끓여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다
감자옹심이의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메밀칼국수의 부드러운 맛이 뜨거운 국물과 어울어져 이열치열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감자옹심이 와 함께 박가네의 대표메뉴인 막국수는 주문을 받으면 메밀면을 즉석에서 뽑아내서 살얼음이 둥둥 떠있는 육수에 말아져 나온다.
감자옹심이와 막국수로 허전한 기분이 든다면 감자를 갈아서 빈대떡처럼 전으로 부쳐내는 감자전을 주문하면 기름이 자르르 도는 아삭한 감자전을 맛볼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맛집
박가네감자옹심이 -막국수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337-3번지/ 033-461-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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