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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천 섶다리를 중심으로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축제 효석문화제 평창여행

축제~엑스포

by 마패여행 2013. 9. 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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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천 섶다리를 중심으로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축제 효석문화제 평창여행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봉평에는 효석문학관에서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필무렵의 무대가 되었던 봉평장까지 소금을 뿌려놓은듯 새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메밀꽃축제라고 불러도 좋을것 같다.

 

 

이효석이 소설 “메밀꽃 필무렵” ‘메밀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표현 했듯이 낮에 보는 메밀꽃도 좋지만 휘엉청 밝은 보름담 달빛과 조명아래 보는 메밀꽃은 또다른 낭만을 전해준다.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 과 소설에 나오는 봉평장 그리고 효석문학관을 테마로 개최되는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가 2013년 9월 6일(금) 시작되어 22일(일)까지 17일간 평창군 봉평면의 하얀 메밀꽃밭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게 해준다.

 

 

봉평 산야는 해마다 9월이면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하얀 메밀꽃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2013년에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에는‘이효석의 꿈’이란 부제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봉평장에서 대화장로 이어지는 80리 길을 무대로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의 아련 한 첫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전개되는 소설 ‘메밀꽃필무렵’은 문학과 현실로 재현되어 매년 수십만의 인파가 찾아오게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냈다

 

 

2013년 효석문화제는 이효석 마당, 봉평장 마당 이라는 2개의 큰 마당에 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봉평장 소설존, 충주집 소설존 6개의 존이 축제공간으로 구성되어 사람들을 반긴다.

 

 

봉평장에서 섶다리를 건너 찾아가는 효석문화제 포토죤은 2,000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데 페이스페인팅, 당나귀와 사진찍기, 봉숭아물들이기, 뮤직박스(음악신청) 등의 체험을 즐길수 있다

 

 

새하얀 메밀꽃밭 한가운데 설치된 원두막 안에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과 스티커 팔찌 그리고 또다른 원두막에 진행되는 봉숭아물들이기는 효석문화제에 포토죤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포토존 제일 위쪽에 설치된 뮤직박스에서는 포토존을 찾아온 여행자들의 음악신청을 받아 다양한 음악을 메밀꽃밭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는데 올드팝 DJ 인 최용진DJ의 진행이 정겹다.

 

 

가산 이효석 선생이 봉평에 살던 시절을 비롯해서 평소에 목화커피를 직접 제조해 마셨다는 이야기를 테마로 메밀꽃밭을 비롯해서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축제장 이곳 저곳에서 원두커피를 뽑아내는 매장들이 있어서 메밀꽃밭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을 즐기게 해준다.

 

 

 

 

효석문화제에서는 클래식 콘서트, 거리상황극, 신뺑파전, 거리상황극 소설명장면(강대국), 길거리버스킹 공연, 메밀꽃필무렵 흑백영화 상영, 메밀꽃필무렵 마당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야외주막과 충주짐 세트가 세워진 야외공연장에서 메밀꽃필무렵을 테마로 펼쳐지는 메밀꽃필무렵 마당놀이 마당극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효석의 소설로 빠져들게 만들면서 흥겨움이 절로 일게 만든다.

 

 

효석문화제 포토존에서는 메밀꽃밭을 밝히는 경관조명 아래 15회효석문화제인 ‘이효석의 꿈’이 공연되고 메밀꽃밭에는 다양한 조명들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강원도 평창군 축제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

◎ 기 간 : 2013년 9월 6일(금) ~ 9월 22일(일), 17일간

장 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

◎ 문 의 : 이효석문화선양회 033-33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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