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 잠자리, 자작자작 타는 1만2천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진 미술관 자작나무숲 횡성여행
남한강의 지류인 전천이 자동차전용도로 6번국도와 만나면서 육지속의 섬처럼 보이는 두곡리 끝자락 둑실마을에 자작나무를 20년동안 심고 자작나무와 어울어진 건물들이 들어섰는데 이곳이 바로 미술관 자작나무숲이다.
사진작가인 원종호 관장이 한그루 두그루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해 1만2천그루를 심었는데 그중에 살아남은 4천여그루의 자작나무가 하얀빛을 빛내면서 미술관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 1만2천주를 심기 시작해서 자작나무 숲을 만들고 건물을 짓기시작해서 2004년 5월 미술관을 정식개관하여 미술관자작나무숲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미술관자작나무숲에는 야생화가 이곳저곳에서 자라고 있어서 꽃향을 맡고 찾아오는 나비와 그뒤를 따라 오는 잠자리들이 꽃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정겹다
미술관자작나무숲은 매년 역량있는 작가들을 초대하고 신진아티스트들이 재량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제1전시장에 사진가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12월31일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중이다.
우리나라 토종나무중 하나인 자작나무는 불에 탈 때 '자작자작' 거리는 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자작나무숲이 우거진 미술관 자작나무숲에는 스튜디오 갤러리와 기획전시실인 제1전시실, 상설 전시장인 제2전시실, 펜션 2개동을 갖추고 있다.
원종호관장의 살림집과 스튜디오로 쓰던 곳에 차한잔을 마시면서 작품 감상과 책을 볼수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으로 꾸며 스튜디어 갤러리라고 부르는데 이곳에서 여유로운 차한잔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편하게 쉴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입장료를 올리고 그대신 입장권과 함께 나눠주는 엽서를 제출하면 도장을 찍어 주고 커피나 허브차등을 제공한다.
@개관시간 ; 오전10시~일몰시
(동절기 11시 개관)
@ 휴 관 일: 수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휴관)
7,8월은 휴관하지 않음
미술관 자작나무숲 100배 즐기기
1. 굽 낮은 신을 신고 편한 옷차림으로 오셔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체류 시간을 길게 계획하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때 방문하십시오.
3. 관람 유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주세요.
관람 유의사항
1. 우리미술관은 테마파크가 아닙니다. 자극적인 볼거리나 놀이감도 없습니다.
사소한 것에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분은 방문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십시오.
아무것도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2. 누군가 정성들여 가꾼 것과 창작한 것에 대해 최대한의 예의를 지켜주십시오.
3. 관람 시 공중도덕 준수 물론,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는 모든 행동은 삼가주세요.
공중도덕을 준수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입장 불가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1명당 성 인 보호자1명이 동행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4. 이른 아침이나 밤 늦은 시간에 찾아오시면 입장이 불가하시니 반드시 관람시간을 지켜주 십시오.
5. 이곳은 창작과 전시, 교육, 연구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장소이며, 즐거운 만남을 누리는 곳입니다.
개방되는 시간에는 누구든 방문이 가능하나 자연과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조용히 사색하 고 천천히 여유롭게 쉬시려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6. 관장님을 직접 뵙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약속하시기 바라며, 토요일 오후에는 사진아 카데미를 진행하시니 참고하십시오.
7. 실내는 물론 건물 밖을 포함한 미술관 부지 전체는 금연구역입니다.
8. 음식물은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9.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둑실마을에는 노약자가 많습니다. 마을입구 국도는 물론 마을길에 서 차량의 속도를 최대한 낮춰주십시오.
위의 유의사항을 준수해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관람이 되도록 배려해 주십시오.
강원도 횡성군여행
미술관자작나무숲 - 자작나무숲, 미술관
강원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5 둑실마을 / 033-342-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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