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충북 충주MBC 파워매거진과 함께 한 괴산여행 수옥폭포 원풍리마애이불병좌불상 할매청국장 쌍곡구곡

언론과 여행블로거

by 마패여행 2013. 12. 13. 06:33

본문

728x90

충북 충주MBC 파워매거진과 함께 한 괴산여행 수옥폭포 원풍리마애이불병좌불상 할매청국장 쌍곡구곡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 20분 충북MBC에서 방영되는 파워매거진 충북 촬영팀과 12월 19일 방송을 위한 괴산여행 촬영을 위하여 지난 화요일 수옥폭포(수옥정), 원풍리마애이불병좌불상 할매청국장 쌍곡구곡 으로 이어지는 촬영 여행을 떠났다

 

충북MBC 파워매거진 충북은 연출 강창묵(충주), 김정섭(청주) 구성 김기형(충주), 이숙희(청주) 진행 이영락, 전지영 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06:30 ~ 07:15 (생방송)까지 충북의 구석구석을 다루는 종합매거진 프로그램이다

 

파워매거진 충북 프로그램은 충북 12개 시/군의 아름다운 경관과 그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충북인의 모습을 담아, 정보를 공유하고 충북인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민왕의 행궁과 조유수의 지었다는 수옥정이야기가 전해오는 수옥폭포

첫 번째로 찾아간 여행지는 새들도 날아가던 날개짓을 접고 쉬어간다는 새재가 있는 경북 문경에서 충북 괴산으로 넘어오는 조령산 자락 마패봉과 신성봉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바위절벽에 옥구슬같이 맑고 아름답게 떨어져 내는 수옥폭포와 수옥정 이었다.

 

수옥폭포는 고려 말기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와서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삼고,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자신의 비통함을 달랬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것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와 덕만공주가 미실 일파에게 쫒기다가 떨어져 내리는 폭포수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다.

 

수옥폭포라는 명칭은 숙종37년(1711년)에 연풍 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 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은데서 유래하였다고하는데 수옥 폭포의 암벽에 조유수가 수옥정을 건립 한후 기념으로 새겨놓았다는 "숭정후 이신뇨, 동가 조자 직위, 작정 자질 유수서"라는 글자가 전해져 온다.

 

 

보물 97호 원풍리 마애불좌상 = 마애이불병좌상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과 다부탑 처럼 법화경에 나오는 석가여래와 다보여래의 형상을 조각해 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고려중기인 12세기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누가 조성했는지는 알수가 없다

 

 

12m의 바위절벽 중심에 약 3.6m 정도의 감실을 파고 그안에 두분의 부처님을 모셨는데 감실을 파서 부처님을 모신형태나 한 한자리에 두분에 부처님을 모신것은 우리나라에 보기 힘든 희귀한 조성 방법이다

 

마애이불병좌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처님의 코가 떨어져나가고 없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일설에는 임진왜란 당시 원군으로 온 이여송 장군이 부처님의 상호가 장수를 닮아서 인근에 큰장수가 나올것을 염려하여 코를 베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메주콩으로 직접 만드는 청국장과 손두부 괴산맛집 할매청국장

쌍곡계곡 입구 못미쳐 자리잡은 할매청국장은 청정계곡을 자랑하는 괴산의 기름진 밭에서 재배한 메주콩을 가마솥에서 12시간 동안 정성들여 끓여서 발효시키는 청국장, 비지장, 순두부 등 다양한 콩요리를 차려낸다

 

 

군자산과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등산객들과 쌍곡구곡이라고도 불리는 쌍곡계곡으로 여행을 오는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할매청국장은 메주콩을 삶아서 발효 시켜 직접 만드는 청국장과 손두부를 넣고 청국장을 끓여낸다

 

집에서 직접 재배해서 담은 총각김치와 무채 물김치 등 여덟가지 반찬이 함께 차려져 나오고 뚝배기에서 하얀김을 내면서 나오는 청국장과 비지장 순두부 맛에 반한 기사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다.

 

 

충북 괴산맛집

할매청국장 - 청국장-6,000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166-2 / 043-832-6152

 

 

쌍천을 따라 호롱소에서 장암까지 이어지는 아홉곳의 절경 괴산 쌍곡구곡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한 쌍곡계곡은 장성봉 제수리치(저수리치)에서 칠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쌍천이라는 이름과 쌍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달천으로 흘러간다

 

 

쌍곡계곡(쌍곡구곡)은 괴산 8경중 한곳으로 선유구곡은 여성스러움을 보여주고 화양구곡은 선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쌍곡구곡은 시원스러운 남성스러움을 보여준다.

 

 

쌍곡계곡은 조선시대 이름난 학자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쌍계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머물렀다고 전해 오는데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 등 아홉곳의 명소를 통칭하여 쌍곡구곡이라고 불린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