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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 전해오는 공주국밥 공주향토음식 달곰나루 공주맛집 다래원 효자국밥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3. 12. 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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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 전해오는 공주국밥 공주향토음식 달곰나루 공주맛집 다래원 효자국밥

고구려 장수왕이 475년 9월에 백제 한성을 함락하고 개로왕이 전사하자 그뒤를 이어 왕위를 이은 문주왕은 왕도를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 옮겨 공주는 64년간 5명의 왕이 통치하는 웅진시대를 열었다.

 

웅진이라고 불렸던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는 석장리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시대 유물과 유적이 발굴된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충청감영이 들어서 330년간 충청지역의 행정 중심지로다양한 문물이 오고가는 중심에 자리 잡았다

 

15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역사의 뒤안길에 자리잡은 공주에는 공주만의 특별한 전통과 문화가 전해오는데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중에서도 음식문화를 발굴하여 “달곰나루”라는 브랜드로 발굴 육성하고 있다

 

백제의 고도 웅진을 가로지르는 금강가에 자리잡았던 수상교통의 중심지였던 곰나루와 사투리인 ‘입에 당길 정도로 알맞게 달다’의 뜻의 ‘달곰하다’라는 더해 붙여진 달곰나루라는 브랜드는 공주지역 향토음식의 대명사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달곰나루 브랜드중 하나로 인증받은 다래원의 효자국밥도 고려시대 비선거리라는 마을에 살면서 눈먼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서 마을에서 허드렛일을 도와주면서 품삯을 받아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이복이라는 소년의 이야기 국고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개발한 향토음식이다

 

국고개 이야기는 어머니와 오순도순 살아가던 이복이 눈보라가 몰아쳐 길이 언 어느날 일을 마치고 밥과 국을 얻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주시 옥룡동 국고개를 내려가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밥과 국을 쏟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와 국고개라고 불리운다

 

 

공주에는 대파와 고기를 넣어서 끓여내는 국밥을 많이 끓여 먹었는데 1920를 전후해서 나무시장이 섰던 공주 제민천 대통다리 천변 주변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공주국밥을 말던 식당들이 국밥거리를 만들어서 공주국밥이 유명해졌다.

 

오랜세월 공주국밥의 명맥이 이집 저집에서 이어오다가 공산성앞 백미고을 한정식전문점 다래원에서 공주국밥과 달고개 효자소년의 이야기를 더해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달곰나루라는 브랜드로 인증 받았다.

 

 

다래원은 친척인 장사익을 비롯한 유명인을 많이 찾는 식당으로 다래원의 아들인 장래현이 2011년 세계효운동본주 총재로부터 경로효친을 드높이고 효행실천에 앞장서 효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효자국밥의 명성을 더한다.

 

 

 

공주농업기술센터 달곰나루 브랜드로 인증받아 재현하는 공주국밥인 효자국밥은 계룡산의 묵은나물과 버섯을 넣고 끓여낸 고깃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맛이 공주국밥을 명성을 잇고 있다.

 

충남 달곰나루 공주향토맛집

다래원 - 효자국밥/공주국밥

충남 공주시 금성동 184-1, 041-85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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