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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미술관에서 장전미술관으로 명칭이 바뀐 장전 하남호의 작품을 볼수 있는 진도미술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3.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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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미술관에서 장전미술관으로 명칭이 바뀐 장전 하남호의 작품을 볼수 있는 진도미술여행

문화관광부 등록 제 20호(1992. 12. 22) 로 등록된 남진 미술관은 서예가 장전(長田) 하남호선생이 800여평의 대지 위에 100평의 본가, 연원관, 양서제, 그리고 150평의 지상 3층 미술관을 건립하여 1989년 11월 29일 문을 열었는데 서예, 서양화, 동양화, 조각, 고대자기, 분재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진미술관'이라는 명칭은 장전 선생의 이름 가운데 자인 '남'자와 부인의 이름 '진'자를 합하여 지은 것인데 목포 인근에 있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가수 남진을 혼동을 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장전미술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임회면 마을 한가운데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소슬대문이 나오고 대문을 들어서면 번듯한 한옥건물이 나오고 왼편을 꺽어들어가면 장전미술관이 나온다.

 

 

장전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장전 하남호 선생이 소장해오던 작품들로 국사책에서 나올 정도로 국보급 미술품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더해준다.

 

 

장전미술관

1층 : 국내의 원로 생존 작가들의 서예, 동양화, 서양화, 조각 작품 전시

2층 : 조선조 이후 타계하신 원로 작가들의 서예, 동양화, 서양화, 조각작품 전시

3층 : 가족들의 작품을 비롯해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전미술관 전시실에는 추사김정희-명월송간조, 이당 김은호-미인도, 오지호-비원, 임직순-양, 청전 이상범-산수화, 석제 윤두서-고목산수화, 소치 허련, 남농 허건-하경산수화, 월전 장우성-장미화, 아산 조방원-추경산수화, 금봉 박행보-향가, 장전 하남호-사군당진충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 소장하고 있다.

 

 

 

남진문 이라는 현판이 걸려진 소슬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주보이는 본가 건물은 서실, 거실과 서예지도실을 갖추고 있 한국의 전통적 건축물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과거로 돌아온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사제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수 있는 연원관은 스승의 높은 뜻을 기리는 곳으로 소전 선생님의 스승인 성당 김돈희선생과 소전 손재형선생님 그리고 장전 하남호 선생과 제자들의 작품을 전시되어 있다.

 

본가 오른편에 자리잡은 온고관은 도자기 전시관으로 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 현대자기 등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여행지

장전미술관(남진미술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440번지/ 061-54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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