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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춘백이 활짝핀 남도의봄 천년학 촬영지 소화(오정해)집과 진도아리랑체험관 진도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3. 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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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춘백이 활짝핀 남도의봄 천년학 촬영지 소화(오정해)집과 진도아리랑체험관 진도여행

국립남도국악원 아래자락 임회면 오봉산자락 귀성마을 앞으로 남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상만리 귀성마을 버스 정류장 앞에는 남도의 봄기운을 받아 동백나무에서 동백꽃이 활짝 피어서 춘백나무라고 불러야 할것만 같다.

 

귀성마을 버스 정류장 앞에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지 중 한곳으로 영화중에서 동호(조재현)가 눈이 멀어 앞을 잘보지 못하는 누이 송화(오정해)를 위해 정성을 다해 지은 집이 자리잡고 있다.

 

작은 돌담 너머로 너와집 형태의 작은 집이 한 채 자리잡고 있는데 송화를 마음을 담은듯 남도의 봄을 부르는듯 춘백이 화려하게 만개해서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송화집이라고도 불리는 천년학 세트장은 2006년 11월16일 (주)비쥬얼스토리공장에서 오픈세트 디자인 및 시공을 했는데 시각장애인이 송화를 촉감을 이용하여 편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과 애정이 담긴 건축이 눈길을 끈다.

 

 

임권택감독의 히트작중 하나인 서편제 후속작 개념으로 이청준의 단편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2007년에 개봉한 천년학은 실패한 소리꾼 유봉과 의붓 남매 송화와 동호 세사람의 애증과 갈등을 통해 아리랑의 정한을 그대로 녹여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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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세트장을 뒤로 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진도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유래를 비롯해서 전국의 아리랑에 대한 유래를 정리하여 아리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논 독특한 형태의 진도아리랑체험관이 나온다.

 

2006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00대 민족 문화 상징에 선정된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와 한을 간직한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로 전라남도의 「진도 아리랑」,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 경상남도의 「밀양 아리랑」 을 3대 아리랑이라고 일컫는다.

 

아리랑 체험관의 입구격으로 2층 누각으로 조성된 한옥건물을 지나 계단을 올라서서 아리랑체험관에 들어서면 역사아리랑전시실, 이야기팔로아리랑전시실, 진도문화지도, 진도아리랑전시실, 진도의 전통놀이, 노래아리랑체험실 등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 진도여행지

진도아리랑마을- 진도아리랑체험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아리랑길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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