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유채꽃 여름 메밀꽃 가을 코스모스꽃 피는 부안마실길 적벽강 수성당 가는길 부안여행
군산과 부안을 이어주는 새만금방조제를 중심으로 제방길이 열리면서 새만금마실길을 시작으로 노을길. 체험길, 문화재길, 자연생태길로 이어지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안길을 빙둘러가는 변산마실길이 드라이브코스겸 걷기길 여행자들의 발길을 반긴다.
변산마실길 1코스 대항리 패총길, 2코스 사망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 중에서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수성당으로 이어지는 3코스 적벽강 길에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메밀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이 피는 수성당 언덕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변산국립공원 적벽강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계양할미와 여덟명의 딸 이야기가 전해오는 수성당 가는 언덕길 32,000m2의 군유지에 수성당 주변 경관 조성사업으로 계절마다 유채꽃, 메밀꽃, 코스모스꽃이 피어난다.
수성당에서 채석강으로 가는 해안 절벽과 마실길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수성당 유채꽃과 어울어져 색다른 모습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긴다.
대나무가 많고 사철나무와 함께 자라는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 높이는 4m 정도로 약 200m 거리에 132그루의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어서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 변산반도 적벽강과 채석강 사이 해안절벽에 자리잡고 있는 수성당은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미와 여덟 딸을 모시는 사당으로 조선 순조 4년(1804)에 지어졌다가 1996년에 재건된 1칸 규모의 기와집이다.
바다의 여신인 개양(수성)할미는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전해지는 수성당은 1974년에 시도유형문화재 제58호 (부안군) 로 지정되었다.
개양할미는 키가 워낙 커서 굽 나막신을 신고 서해바다를 걸어 다녀도 버선목까지 밖에 물이 차지 않아서 수심을 재고, 풍랑을 다스려 길을 잃은 고깃배들을 인도하고 풍어를 관장한다고 한다
부안군 변산반도 격포 마을(죽막동)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과일·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어와 무사고를 비는 수성당 제사를 올린다.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과 함께 2004년에 명승 제13호로 지정된 적벽강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놀았다는 적벽강과 흡사하여 명칭이 붙었다고 하는데 붉은색 해안절벽이 아름드리 해송과 상록활엽수림이 어울어져 채석강과 또다른 절경을 만들어낸다.
전라북도 부안군여행지
변산마실길- 수성당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35-1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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