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감독 영화 천년학 촬영지 이청준 소설문학길 천년학이 날아드는곳 선학동 장흥여행

임권택감독 영화 천년학 촬영지 이청준 소설문학길 천년학이 날아드는곳 선학동 장흥여행

전라남도 장흥은 소설가 이청준의 고향으로 특히 회진면 천년학길 60 선학동은 서편제로 유명한 임권택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 촬영지인 선학동의 무대로 등장하는곳으로 바닷가에 자리잡은 작은 목로주점이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천년학은 제작 / 김종원 (영화사 KINO2 주식회사) 감독/임권택  원작/이청준  촬영/정일성  음악/양방언  조명/김동호 미술/주병도 그리고 조재현, 오정해, 류승룡, 오승은 등이 출연해서 만들어 2007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천년학은 장흥이 낳은 이청준작가의 남도사람 연작물인 "서편제"와 "소리의 빛" 마지막 이야기인 "선학동 나그네"를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한 영화로 선학동의 목로주점인 선술집은 송화(오정해)를 외사랑하는 용택(류승룡역)이 주인으로 나오는 영화의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

천년학의 주무대 중 하나인 회진포구 인근에 자리잡은 선학동 선술집은 영화의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키포인트로 학산 아래로 바닷물이 들어와 산의 물그림자가 학의 형상을 이루던 곳이 방조제가 생겨서 더 이상 학이 날수 없는 상징적인 장소로 등장한다.

선학동은 동호(조재현역)와 송화(오정해)가 소리꾼 아버지인 유봉을 따라 어린시절 소리 유랑을 하던 장소중 하나로 세월이 흘러 다시 선학동을 찾은 동호(조재현역)에게 용택(류승룡역)이 송화를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야기를 클라이막스를 달린다.

장흥군 회진면 천년학 선학동 세트장은 장흥군에서 대지 290㎡, 건축면적 60㎡의 주막 세트장을 조성하였는데 영화를 촬영한후 마을사람들이 인근에 유채꽃도 심고 주막도 운영하였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건물만 덩그란히 자리잡고 있어서 아쉬운 맘이 절로 들게 만든다.

 

전라남도 장흥여행지

영화촬영지 선학동

옛주소 ; 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1740-1

새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천년학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