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얀 눈이 내리면 설국목장이 되는 600여만평의 초지에 조성된 삼양대관령목장 평창여행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3. 22. 06:51

본문

728x90

하얀 눈이 내리면 설국목장이 되는 600여만평의 초지에 조성된 삼양대관령목장 평창여행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대관령을 중심으로 600여만평의 초지에 조성된 동양최대 규모의 삼양대관령목장은 꽃피는 봄부터 가을까지은 푸른 초장과 갈색 수목이 눈길을 끄는데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부터 3~4월까지는 하얀 설국으로 풍경이 바뀐다.

한국 축산업에 큰 족적을 남긴 대관령삼양목장은 대관령을 중심으로 해발 850에서 1,400m 산지에 1972년 초지를 개발하기 시작해서 6백만평의 광활한 산록에 900두의 육우와 젖소를 기르는 동양최대의 목장이 조성되었다.

 

 

삼양대관령목장에는 1972년부터 1985년까지 고랭지에서 겨울의 눈과 높은 기온에 잘 생육하는 “리드 카나리그스”, “티모시”등을 조성하여 초지를 조성하여 목장을 기초를 세웠는데 워낙 초지가 넓게 조성되어 일년이 가도록 소의 발자국이 닿지않아 얼레지와 구절초 군락이 자생하고 있다.

 

 

백두대간 능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삼양대관령목장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목장을 한바퀴 돌아오는 임도가 조성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관령삼양목장 입구 광장에서 출발해서 동해전망대, 삼정호, 소황병산을 거쳐서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25,5km의 거리로 자가용이나 버스를 타고 돌아 보아야 할 정도로 거리가 길어서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

 

 

그리고 광장부터 동해전망대까지는 1구간 바람의언덕, 2구간 숲속의여유, 3구간 사랑의기억, 4구간 초원의산책, 5구간 마음의 휴식 등 5개구간으로 에코그린목도가 조성되어 있어서 싱그로운 자연의 공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드라이브코스와 에코그린 목책 산책로 중간 중간에 연애소설, 베토벤바이러스, 가을동화(은서,준서나무/은서준서집), 웰컴투동막골, 태극기휘날리며 등 영화와 드라마촬영지를 볼수 있어서 낭만과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 준다.

 

 

대관령에 조성된 광활한 목장을 돌아보고 보고 느낀 감정들을 엽서에 담아 사랑하는 이나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배달해 주는 바람우체통이 청연공원과 타조방목지에 젖소모양의 조형물에 우체통이 걸려 있어서 또다른 추억을 남기게 해준다.

 

 

대관령삼양목장을 한바퀴 돌거나 동해전망대 까지 갔다가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면 삼양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을 맛보거나 구매할수 있는 장터이야기 라고 불리는 목장마트와 목장쉼터 라고 불리는 휴게소는 또다른 즐거움을 만들어 준다.

 

 

대관령삼양목장

개장시간 : 오전 8시30분

매표마감시간 : 11월~1월 : 16시 / 2월, 10월 : 16시30분 / 3월, 4월 : 17시 / 5~8월 : 17시30분

입장료 :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강원도 평창군여행지

대관령삼양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 1-107번지 / 전화번호033-335-504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