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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7번국도 고래가 뛰어논다는 동해바다 고래불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고래불리조트 영덕여행

펜션·리조트·호텔

by 마패여행 2014. 3.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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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7번국도 고래가 뛰어논다는 동해바다 고래불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고래불리조트 영덕여행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해안길을 하염없이 올라가는 동해안 7번국도 중간지점인 영덕에서 울진넘어가는 지점에 자리잡은 고래불해수욕장은 병곡면의 6개 해안 마을을 품고 20리를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안명승지이다.

고래불해수욕장 입구에는 거대한 돌고래조형물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는데 고려말 신진사대부의 스승으로 알려진 목은 이색선생이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불해변 앞에서 고래가 뛰어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고 해서 이곳의 명칭이 되었다고 전해온다.

 

 

정열적인 빨간색이 치러진 반원안에 물을 담은 저수조가 있고 동해바다에서 칠보산을 향해 돌진하는듯 힘차게 치솟아 오르는 돌고래상 위에는 아름다운 여인이 물구나무를 서서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 중 하나로 선정된 고래불해수욕장에는 돌고래 모양의 음악분수대가 자리잡고 있고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갈매기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해안 바위 너머로 고래불 포구가 나온다

 

 

고래불해안을 내려다보는 언덕위에 자리잡은 고래불리조트는 2층형태의 건물에 자리잡은 리조트 건물에 10개의 객실이 자리잡고 있고 입구에 세블일레븐 편의점이 프론트 역할을 하고 있어서 간단한 저녁 먹거리나 주전부리를 구입할수 있다.

 

리조트 건물 왼편을 돌아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통나무를 지어진 방갈로 형태의 펜션동이 나오는데 푸른 풀밭위에 주변에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이 아늑한 산속에 들어온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

 

고래불리조트 통나무펜션은 나리, 싸리, 달맞이, 만리향, 청다래, 진달래, 제비, 분꽃, 초롱, 찔레 등 야생화의 이름을 단 10개의 객실과 왼쪽과 오른쪽에 2개의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야생화 이름을 달고 있는 통나무펜션은 모두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잔디마당앞에는 고래불해변과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볼수 있는 나무데크가 자리잡고 있어서 피크닉을 온듯한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고래불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는 병곡면은 바로 북쪽 5km 거리에는 고래불리조트에서 직영하는 울진대게와붉은대게로 유명한 백암휴게소 한백오가피횟집대게나라가 자리잡고 있어서 동해바다 여행의 또다른 먹거리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게 주산지인 왕돌초해역을 공유하고 있는 영덕과 함께 대게로 유명한 울진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45권 평해군편, 울진현 편에 "대게"를 자해라 표기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와 대게"가 울진의 주요한 특산물임을 알수 있다.

 

울진의 남쪽 끝자락 영덕과 마주보고 있는 후포항 가늘길에 자리잡은 한백오가피횟집대게나라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오가피나무와 함께 대게를 쪄서 내오기 때문에 특별한 맛을 즐기게 해준다.

 

 

홍게를 찜통에 넣고 일정시간 쪄내면 선명한 붉은 색을 띄는데 찜통에서 다 쪄진 붉은대게의 선명한 홍색이 입안에서 침이 고이게 만든다

 

'대게'는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이번여행에서는 살이 대게보다 꽉 차고 가격도 부담없는 홍게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경상북도 영덕군 리조트

고래불리조트 - 고래불해변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217번지 / 전화번호 010-935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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