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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 물고기가 도자기에 들어가 예술로 탄생한 철화분청사기 계룡산도자예술촌 공주여행

예술-공연-스포츠

by 마패여행 2014. 4.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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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 물고기가 도자기에 들어가 예술로 탄생한 철화분청사기 계룡산도자예술촌 공주여행

계룡산철화분청사기축제가 펼쳐졌던 공주는 경기도 광주의 청화백자, 전남 강진의 상감청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로 손꼽히는 공주의 철화분청사기는 ‘계룡산 분청’ 이라는 별칭 있을 정도로 계룡산 자락의 고운 흙으로 만들었던 우리의 전통 도자기이다.

 

 

계룡산철화분청사기축제 행사를 주관했던 계룡산 도자예술촌은 계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예술촌으로 철화분청사기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를 빚어내는 장인들이 모여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도자기의 복원과 새로운 형태의 도자기를 빚어내고 있다.

 

 

공주 인근에는 청동기 시대 토기부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이어오는 분청사기등을 구웠던 도자터가 발견되고 있는데 계룡산 도자예술촌에도 선인들의 지혜를 그대로 되살려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를 복원하여 그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계룡산도자예술촌에는 여일도예, 토울공방, 노혜신도예공방, 계룡도예, 고토도예, 산도예, 후소도예, 이소도예, 웅진요, 강락영, 소여도예, 미담도예, 오영주공방, 황명식도예, Da 등이 공주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계룡산 도자예술촌 안쪽에 자리잡은 정광호 작업장 ‘Da’는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양미숙이사장과 정광호작가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도자기공방으로 공주의 전통중 하나인 물고기를 그려넣은 철화분청사기를 구워낸다.

 

 

 

충남공예협동조합 양미숙이사장은 목원대학교 산업미술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원대학교 산업체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충남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미숙작가는 2001년 대전광역시 공예품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고 2002년 전국공예품대전 한국관광협회장상, 2003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상품 대전 특선, 2004년 전국공예품대전 특선, 2008년 대한민국 백제공예품대전 은상, 2010년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등 수십차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였다.

 

양미숙이사장은 1999년 백제문화원 지원으로 계룡산 철화분청전을 시작으로 2000년 현실과 공간의 간극전, 2001년 꽃과 도자기의 만남전, 2004년 계룡산 분청사기 작가전, 2005년 한일도예교류전 2007년 조선 분청사기 그이후의 모색전 등 수십차례 기획및 초대전에 초청 받았다.

 

 

양미숙작가는 500년전 공주지역에서 철화분청사기를 빚어내던 도공의 예술혼을 되살려 철화로 그려내는 물고기를 비롯하여 전통 문양을 도자기에 그려내 공주지역 철화분청사기를 명맥을 되살리고 있다.

 

 

 

계룡산도자예술촌 중심에 자리잡은 종합전시장에는 양미숙작가와 정광호 작가를 비롯하여 도예촌에 터를 잡고 500년전 조선초기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재현 및 새로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계룡산도예 예술촌에는 다기, 그릇 등 생활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는데 작은 정사각형으로 구워내는 공기놀이용 소품이 눈길을 끈다.

 

 

 

충청남도 공주시여행지

계룡산도예촌 - 041-856-9097

새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도예촌길 71-25

옛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55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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