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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해풍맞고 자란 산양산삼과 갯벌속 대합조개 인천광역시여행 옹진군 장봉도 맛집 진촌식당 상합탕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4. 6.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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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해풍맞고 자란 산양산삼과 갯벌속 대합조개 인천광역시여행 옹진군 장봉도 맛집 진촌식당 상합탕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일년에 60여회가 넘게 여행으로 돌아다니다보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 원기보호와 체력보존을 위해서 산양삼이 약성을 오르기 시작하는 봄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서 자라는 산양삼을 만나러 힐링여행을 떠난다.

 

장봉도는 인천광역시 서해바다에 자리잡은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세종페리호를 타고 신도 시도 모도를 지나면 나오는데 이곳에 가면 서해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장뇌삼이라고도 불리는 산양삼과 바다에서 건지는 상합이라고도 불리는 대합조개를 맛볼수 있다.

 

장봉도 산양삼을 먹기전에는 강원도에서 나는 산양삼을 일년에 한번씩은 꼬옥 챙겨서 먹었는데 2012년도에 장봉도에서 나는 산양삼을 먹고 난뒤로는 십여뿌리를 구입하여 잠자기전에 한뿌리씩 씹어먹고 잠을 자면서 체력회복을 한다.

 

 

장봉도에서 산양삼을 재배 판매하는 곳은 건어장해변에 자리잡은 진촌식당인데 아내되는 분은 상합탕을 끓여내고 남편분은 배를 타고 나가 상합조개를 캐면서 틈틈이 장봉도 진촌3리 야산자락 8천여평에 수십만뿌리의 산양삼을 재배한다.

 

장봉도 야산에 산양삼이 지천으로 자라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은데 산양삼은 심마니들이 산삼을 캘때 받은 산삼씨앗을 산야에 뿌려서 산삼이 자라는 형태로 재배하기 때문에 산삼과 비슷한 약효를 내는 산삼 대용 식품으로 산삼과 인삼의 중간 형태로 보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은 영종도 신공항고속도로 종점 북쪽해안가에 자리잡은 삼목선착장에서는 신도선착장을 경유해서 장봉도를 오고 가는 카훼리가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 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는데 주말이나 연휴에는 밀려드는 손님들을 위하여 수시로 배가 출항하기도 한다.(삼목선착장 인천 중구 운서동 2508-67번지 032-751-2211)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탈때는 승선권은 구입하지 않고 차에 타있는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적은 승선신고서만 제출하고 차량에 탄채로 대기하고 있다가 카페리에 올라타서 장봉도나 신도 선착장에서 다시 삼목선착장으로 돌아 올때에 왕복승선권을 구입하는데 차량을 가지고 가는 여행객들은 차량승선권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삼목선착장을 출항하여 신도선착장을 들리기도 하고 막바로 장봉도로 가기도 하기 때문에 삼목선창에서 선원들에게 목적지를 확실하게 말하고 배에 올라타면 인천 영종도 앞바다를 미끄러지듯 바다위를 운항해 가다보면 길게 늘어선 섬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삼목선착장을 출한한 배가 신도선착장에 도착하면 장봉도로 가는 여행객들은 신도선착장에 배를 내리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신도선착장을 출항한 배가 다시 이십여분을 달리면 강화들 배경으로 서해바다 위에 서있는 장봉도에 도착한다.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하여 긴장(長)자와 봉우리 봉(峰)자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장봉도는 신석기시대 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고려말엽에 몽고병을 피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피난을 와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했던 기록이 전해온다.

 

장봉도를 하늘위에서 내려다 보거나 위공위성 지도로 보면 서쪽으로 뻗어가다가 끝부분에서 양쪽을 갈라지는 모습이 이탈리아 처럼 부츠 모양으로 보이기도 하고 집게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장봉도 옹암선착장에서 장봉도여객터미널 건물을 끼고 오른쪽을 꺽어 돌면 구름다리와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어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인어상이 바다를 뒤로 하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먼옛날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부가 그물을 던지자 그물에 상반신은 사람형상이고 하반신은 물고기 형상인 전설의 인어가 걸려서 나왔는데 영물로 생각한 마을 사람들이 인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 보냈는데 그뒤로 이곳 장봉도 어장에서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로 나가면 항상 만선을 하고 돌아와 인어가 보은을 한다고 생각해서 인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어상을 세웠다고 한다,

 

장봉도는 건어장해변 진촌해수욕장 한들해수욕장 옹암해수욕장등의 바다가가 있고 길게 늘어선 장봉도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가면서 바라보는 서해바다가 멋들어져 이곳을 찾는 등산동호회도 많다.

 

 

삼목선착장에서 차를 타고 인천 서해바다를 건너 장봉도에 도착하면 옹암선착장을 출발하여 인어상, 작은멀곶, 옹암해변, 말문고개, 한들해변, 노을전망대, 낙조전망대, 건어장해변, 진촌해변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해바다 인천광역시 영종도와 강화도사이에 자리잡은 장봉도는 꽃게 바지락, 동죽,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나는데 그중에서도 최고의 특산품중의 하나가 바로 상합이라고 불리는 대합조개 이다.

 

 

장봉도의 맑고 깨끗한 바닷속에서 자라 영양가가 높은 고급 조개인 상합을 탕을 전문으로 끓여내는 식당이 건어장해변이라고 불리는 바닷가에 자리잡은 진촌식당이다.

 

 

백합과 대합의 한종류로 깨끗한 펄이나 모래에서만 서식하는 명품 조개로 수족관에 담겨져 있는 씨알이 굵은 상합은 싱싱함 그 자체이다

 

상합조개는 회로도 먹을수 있고 탕으로도 끓여 먹을수 있는데 초장에 찍어 회로 먹으면 짭조름한 바다의 향과 맛이 입안 가득 전해져 옴을 느낄수 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상합탕에서 뽀얀 국물을 한술 떠서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그만인데 조갯살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이 입안에 영양이 한가득 담기는 기분이 든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맛집

진촌식당/진촌민박 - 삼합탕, 바지락칼국수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972-1번지 / 032-746-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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