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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통 식초 한병에 8만원 흑미 발효항아리 2만개 후쿠야마초 가쿠이다 흑초 일본 규슈 가고시마 여행

일본 열도 여행

by 마패여행 2014. 7.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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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통 식초 한병에 8만원 흑미 발효항아리 2만개 후쿠야마초 가쿠이다 흑초 일본 규슈 가고시마 여행

최근에 화산이 폭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사쿠라지마화산이 자리잡은 규슈에 남쪽에 자리잡은 가고시마는 말그대로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지형으로 용암의 결정체린 검은모래인 흑사, 검은색 소인 흑우 검은색 돼지인 흑돈 그리고 흑미를 발효시킨 흑초 등 네가지 특산물을 가고시마4흑이라고 부른다.

 

 

사쿠라지마 화산섬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긴고만 오른편에 자리잡은 기리시마시 후쿠야마는 현미를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키는 식초인 흑초를 후쿠야마초라고 부를 정도로 지역의 특산물이자 대표 상품으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항아리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장관인 후쿠야마는 식초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식초마을로 항아리에 현미를 넣고 햇빛과 바람으로 오랜 시간 발효시키는 전통제조법으로 생산하는 흑초가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간장을 사용하듯이 일본인들은 식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발달했는데 밥을 양념해 만드는 스시를 비롯해서 다양한 요리에 식초가 사용되는데 후쿠야마마을에 자리잡은 가쿠이다는 노련한 흑초 장인인 “아카이케 지카라”의 숙련된 전통 제조법과 가고시마의 대자연이 발효시킨 식초가 2만개의 항아리에서 숙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수출을 할 정도로 유명한 “아카이케 지카라”씨는 가고시마 후쿠야마초를 생산하는 최고참 흑초 장인중 한사람으로 기계화 대량생산으로 생산되는 식초들과는 차별화된 전통제조법으로 수제식초를 생산한다.

 

 

후쿠야마초라고 불리는 흑초의 맛과 색을 좌우하는 비결은 발효 숙성기간에 있는데 흑초는 2년산 3년산 5년산 7년산 등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향기도 깊어지고 색이 진해져 검은색에 가까워져 흑초라고 불린다.

 

 

흑초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주재료는 현미와 물 그리고 누룩이 들어가는데 가쿠이다는 유기농현미를 양조소 안에 솟아 나오는 맑은 약수와 “아카이케 지카라”씨가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누룩으로 흑초를 만들어 낸다

 

기리시마야큐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긴꼬만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따뜻한 남쪽의 햋빛으로 발효시키는 가쿠이다흑초는 그맛과 향을 인정받아 일본 유수의 언론과 우리나라 언론에도 소개되었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도 수출하여 진가를 인정받았다.

 

 

가케이다의 기념품매장에서는 2년 숙성된 현미흑초인 가쿠이다를 비롯해서 가쿠이다항아리, 깊은 향기와 맛이 일품인 5년숙성 흑초인 가쿠이다 보물 등 다양한 흑초를 시음할수 있는데 식초한병에 7,350엔(약8만원)이 넘는 고품격의 흑초가 눈길을 끈다.

 

 

가케이다에서는 현미를 발효 시키는 흑초 이외에도 가고시마에서 생산되는 매실, 블루베리,귤, 딸기 등 다양한 과실로 담아내는 식초를 개발하고 식초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 기리시마시 먹거리 여행

가쿠이다 후쿠야마초 - 현미식초 흑초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 후쿠야마 오오타 311-2 / 09995-5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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