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같은 용천수가 샘솟는 대화오일장 대화천 땀띠물 땀띠공원 더위사냥축제 평창여행

얼음물같은 용천수가 샘솟는 대화천 땀띠물 땀띠공원 더위사냥축제 평창여행

12호 태풍 나크리가 서해안에서 위력이 감해지면서 뒤이어 오는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으로 비껴가면서 주말부터 무더위가 몰려와 마지막 여름을 맞이할것 같은 분위기에 평균 10도 온도로 발을 담그면 10초이상 담그기 힘든 대화 땀띠물 땀띠공원이 그립다.

 

대화천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땀띠물 땀띠공원이 자리잡은 맞은편 대화면소재지는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을 모티브로 메밀꽃축제가 열리는 봉평과 함께 소설의 무대로 등장하는 곳으로 4일과 9일에 대화장이 선다.

 

 

대화오일장이 열리는 대화면소재지 앞 대화천 건너편에는 매일 수천 톤의 시원한 물이 솟아오르는 용천수가 자리잡고 있는데 평창군과 대화면에서는 이곳에 땀띠공원과 족욕체험장을 조성하여 여름이면 더위사냥축제가 펼쳐진다.

 

더위사냥축제가 끝나도 무더위가 푹푹 찌는 대화장을 찾는 사람들이나 등용봉을 찾는 등산객들이나 효석문학100리길을 걸어가는 걷기동호회 회원들이나 여름 피서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땀띠물은 시원함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용천수가 솟아나는 연못에서 물길이 흘러내리는 개울가에 그늘막이 쳐진 아래로 바위돌위에 앉아서 땀띠샘에서 솟아나는 냉천수에서 발을 담그면 시원함이 등허리를 짜르르하게 만들어 주는데 이물에 목욕을 하거나 등목을 하면 몸에 난 땀띠가 씻은 듯이 사라진다고 해서 땀띠물 이라고 불린다.

 

대화천 옆에서 언제부터 용천수가 솟아올랐고 이물에 땀디물 이라는 명칭이 불리게 된 이유는 기록으로는 전해오는 것이 없지만 대화면 주민들은 여름이 오면 이곳을 찾아서 목욕을 하면 땀띠가 깨끗이 나아서 땀띠물 이라고 불러왔다.

 

대화면 대하천을 중심으로 청룡산, 금당산, 거문산, 백석산 등의 산이 즐비한데 산행을 즐기고 하산하여 들리는 곳으로 유명한 땀띠공원은 효석문학100리길 제3구간 강따라 방림가는길로 연결되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땀띠물은 휴식을 제공한다.

용천수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소재지 앞에 있는 땀띠공원을 중심으로 ‘우리 가족 여름휴가는 평창 더위사냥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가 8월 1일(금) 시작하여 10일(일)까지 10일간 펼쳐지고 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땀디물냉천수체험, 사륜오토바이체험, 대화5일장체험, 땀띠물 족욕하기, 목장체험 치즈만들기, 고향체험 감자캐기, 트랙터 관광열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땀띠물이 솟아나는 땀띠공원 북쪽으로 꿈의대화 캠핑촌이 조성되어 시원한 대화천과 대화오일장이 펼쳐지는 대화면소재지를 마주보고 즐거운 캠핑휴가를 즐길수는 꿈의대화 캠핑촌이 조성되어 있다.

 

꿈의대화 캠핑촌에는 방갈로 형태의 시설과 나무로 바닥을 마무리하여 텐트를 칠수 있는 텐트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좋아하는 스타일을 골라서 캠핑 체험을 즐길수 있다.

 

별밤체험마당 이라는 애칭이 붙은 꿈의대화 캠핑촌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의 상징중 하나인 물레방아를 비롯해서 자작나무를 주재료로 다양한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서 포토존과 아이들의 놀이터로 인기가 있다.

 

꿈의대화 캠핑장에서 대화천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동굴송어횟집 뒤편에 더위사냥축제때만 개방하는 대화동굴이 자리잡고 있는데 석회암동굴을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동굴은 시원함과 흥미로움을 더해준다.

오랜 세월 오일장이 열려 만기요람에 조선시대 10대 장터에 손꼽혔던 대화장은 영서지역의 상권의 중심으로 제철에 나는 농산물과 산나물을 비롯해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사람들을 발길을 이끌었다.

대화면에서 더위사냥을 즐기다가 배가 고파지면 대화천 맞은편에 자리잡은 대화면소재지에는 평창한우 평창송어 가마솥장터국밥 메밀막국수 대화손두부 상계탕 감자옹심이 올챙이국수 대화초고추장 삼겹살구이 등 대화9미가 여행자들의 식도락을 즐기게 해준다.

강원도 평창군축제 평창여행

더위사냥축제 - 땀띠물 땀띠공원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033-334-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