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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해너미 여행 전남 가볼만한곳 한려수도 여수시 백야도 일몰 금오도 비렁길 방풍차 여수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11. 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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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해너미 여행 전남 가볼만한곳 한려수도 여수시 백야도 일몰 금오도 비렁길 방풍차 여수 여행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지나고 일년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가 가까원 올수록 남해바다에는 아름다운 해너미와 일몰이 바다와 점점이 뿌려진 섬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낸다.

금오도 비렁길을 돌아보고 직포항에서 좌수영해운에서 운항하는 배를 타고 백야도로 돌아오는 길은 해너미로 생기는 노을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오도 비렁길과 백야도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일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해바다의 파도가 끊임없이 바위를 깍고 깍아서 만든 자갈들이 해변가득 쌓여있는 몽돌해변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 들으며 직포항 선착장에서 금오도의 특산물인 중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방풍 이라고 불리는 방풍나물로 만든 방풍차를 한잔 마시고 배를 타면 금오도 비렁길과 백야도 일몰로 이어지는 여행이 시작된다.

 

금오도 비렁길을 둘러보고 금오도 직포항에서 금오도 함구미항으로 돌아오는 길은 공룡이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황금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나가는 모습이 몽환적으로 보여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만 같다.

직포항을 출항하여 촛대바위와 신선대를 지나 굴등전망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해안절벽위에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는 해송과 해너미로 노을이 지기시작하면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절벽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금오도 신선대는 까마득한 해안절벽위에 정사각형으로 조각을 한듯한 바위형태의 암반을 가르키는 말로 이곳에서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고 하여 신비로운 느낌이 들게 만든다.

굴등전망대를 지나면 적벽강의 사자바위처럼 사자가 바위를 향해서 엎드려 있는 모습의 사자바위가 나오는데 금오도의 사자바위는 사자 코밑으로 바위를 내밀고 있는 모습과 뒷다리 모습까지 보이는데다가 함구미방향과 직포 방향 동쪽과 서쪽 양쪽에서 보여서 신기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사자바위를 지나면 십장굴이라고 불리는 해안절벽아래 신비로운 형상의 동굴이 연이어 나오는데 금오도의 전설과 신비를 간직하고 인어공주가 살고 있을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십장굴을 지나면 영화 혈의누를 비롯해서 김복남 살인사건, 인어공주 등을 찍었 자연이 만들어낸 촬영세트장 미역널방이라고 불리는 미역바위가 나온다.

 

금오도 용두라고 불리는 바다로 향해 돌출한 바위해안에 자리잡은 함구미등대를 돌아서서 함구미항에서 마지막 손님을 태우고 백야도선착장을 향해서 항해를 시작하면 검푸른 바다를 향해서 서서히 내려가는 태양이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함구미선착장에서 백야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한려수도 해상 국립공원의 백야도 일몰은 아름다운 구름과 만나면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 전라남도 여수시 백야도 일몰의 마무리는 백야도 등대 뒤로 노을과 구름과 함께 어울어져 지는 모습을 보면서 백야도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순간이다

 

여수 백야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있는 금오도는 섬의 형상이 금빛의 거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에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을 짜거나 임진왜란을 비롯해서 판옥선과 거북선 등 전선을 만드는 전선의 재료인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서 황장봉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금오도는 고종이 명성황후에게 하사하여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할 정도로 명성황후의 사랑을 받았던 섬으로 금오도 해안절벽에 자라는 소나무를 비롯해서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멀리서는 하나의 그림처럼 보여 거무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금오도비렁길

1코스 : 5.0km(2시간) 함구미 → 미역날바위 → 송광사절터 → 신선대 → 두포

2코스 : 3.5km(1시간)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3코스 : 3.5km(1시간30분)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

4코스 : 3.2km(1시간)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 심포

5코스 : 3.3km(1시간) 심포 → 막개심포 → 장지 종주코스 : 18.5km(6시간 30분)

여수 백야도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해서 금오도를 오가는 좌수영해운의 배는 여객선인 좌수영1호와 카페리호인 금오페리7호 2대가 번갈아 운항을 하는데 차도선인 금오페리7호는 승객242명과 차량 31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카페리선 이다.

좌수영1호는 선박 복원성을 최우선으로 최신 안전장비와 통신장비, 승객 편의를 위한 냉난방과 방송장비 등을 탑재한 최신형 여객선으로 여수시 관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여객운송 전용 48톤급 유람선 겸용 여객선으로 120명의 승객을 태우고 12노트로 여수바다를 운항 한다

대형카페리선인 '금호페리7호'와 일반여객선이 좌수영1호가 백야도 금오도 항로에 동시에 투입돼 두 척의 여객선이 번갈아 운항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차량과 관광객 모두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되어 하루 수송인원이 최대 3000명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전라남도 여수시여행

백야선착장 - 금오도 함구미-직포항 / 좌수영해운

http://www.좌수영.com/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해안길 71 (백야리 51-6) / 061-665-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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