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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낙동강 상류 석회암 지질 관광 명소 구문소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강원도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12. 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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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낙동강 상류 석회암 지질 관광 명소 구문소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강원도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

황지연못에서 시작된 낙동강의 시원이 태배시내를 거쳐 30여m의 거대한 석회암 절벽을 뚫고 흘러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구문소는 약 5억년전~3억년전 한반도 고생대 시대에 형성된 지형으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 다양한 지형과 화석들을 만나게 된다.

낙동강 상류 구문소로 흘러가는 황지천변에 자리잡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구문소 지역의 상부~하부 고생대의 부정합 관계를 관찰 할수 있고 고생대의 바다환경에서 생성된 석회암층에 나타나는 다양한 퇴적구조와 삼엽층 등의 화석들이 발견되는 중심에 자리잡은 국내 유일의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이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구문소에 이르는 지역에는 건열구조, 스트로마톨라이트, 물결층, 생흔구조, 습곡구조, 완족류, 부정합, 삼엽층, 안족류, 두족류 등 석회암 지형과 고생대 생물의 화석이 분포되어 발견되어 구문소 고환경 및 침식지형 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되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선캄브리아시대 전기고생대 중기고생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1층전시실, 후기고생대와 중생대 신생대로 구성된 2층전시실, 지하1층전시실, 기획전시실, 포켓전시실, 야외체험학습장, 가상체험실 등으로 운영된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입구에 지구모양의 조형물을 들어서면 46억년전 지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생명의 시작 선캄브리아시대부터 고생대 자연사 여행이 시작된다.

11억~7억년전 사이로 분류되는 선캄브리아시대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대륙 형태와 달리 대륙이 서로 붙어 있었던 시기로 초대륙 로디니아 라고 불리는 시기로 붙어있던 대륙은 화산활동으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바다에서는 많은 산소가 만들어 지던 시대로 생명체들이 번성하면서 진화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생명의 기원설에는 생명이 뜨거운 바다속에서 탄생했다는 열수기원설, 지구의 생명은 우주에서 왔다는 운석기원설, 최초의 번개속에서 태어났다는 화학진화설 등 아직도 다양한 학설이 발표되고 논쟁 중에 있다.

지구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는 세포안에 뚜렷한 핵이 없는 원핵세포로 이루어진 단세포생물인 원핵생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기원이자 지구에 출현한 최초의 생물로 최초의 원핵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가 광합성을 하고 산소를 내뿜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퇴적구조가 35억년전 지층에서 발견되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지층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중 하나인 산소를 최초로 만들어낸 생명체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를 괴롭히는 병균으로 알고 있는 박테리아로 광합성을 통해서 지구를 산소로 가득채우기 시작하면서 지구에는 산소로 호흡하는 생명체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선캄브리아시대에 바다속에 산소가 만들어지고 그양이 엄청 많았다는 것은 호상철광층으로 알수 있는데 바다속의 철성분이 박테리아가 내뿜은 산소를 만나 마치 녹스는 것처럼 산화되어 만들어 진 지층으로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철의 대부분이 호상철광층에서 채굴된다.

선캄브리아시대 원핵생물인 박테리아가 산소를 만들어내면서 생명의 진화가 시작되었고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생물로 진화하는 가운데 후기시대에 최초로 출현한 대표적인 생물이 머리와 피부 내부기관을 가진 에디아카라 동물군으로 물렁물렁한 형태가 특징이다.

고생대 시대에는 구문소 지역에서 많이 발결되는 화석인 고생대 바다의 지배자 삼엽충을 비롯해서 고대 오징어-원시송곳조개, 새우와 비슷하게 생긴-생타카리스, 캄브리아기 바다의 사냥꾼-아노말로카리스, 눈이 있을곳에 다리가-아이세이아, 5개의 눈을 가진 -오파비니아, 갑각류의 조상-카나다스피스 등 다양한 생물들이 출현한다.

고생대의 대표적인 생물인 삼엽충은 캄브리아기에 나타나 고생대말인 패름기에 지구상에서 살아져서 삼엽충 화석이 발견된 고생대지층임을 한눈에 알수 있게 하는데 약15,000여종으로 분류되는 삼엽충 화석이 지구의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었다.

고생대 데본말에는 폐어에서 진화한것을 생각되는 최초의 육상동물인 양서류의 조상이 출현하기 시작하였고 양서류가 육지로 깊숙이 들어가면서 진화하여 양막을 가진 알을 낳은 파충류가 출현하였다.

 

무척추동물인 암모나이트가 출현한 중생대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파충류시대로 공룡을 구분하는 기준은 골반으로 도마뱀과 비슷한 골반을 지닌 용반류 새와 비슷한 골반을 지닌 조반류 공룡으로 분류된다.

중생대 백악기말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은 대멸종을 당하고 조류와 포유류 그리고 거북이 악어 도마뱀 등 일부 파충류가 살아남게 되는데 공룡의 멸종에 관해서는 운석충돌설이 제기되고 있다.

중생대 공룡 대멸종의 시기를 지나 찾아온 신생대는 포유류의 전성기라고 불리는데 파키케투스, 메소니키드 등 초기의 포유류들은 작은 몸집과 뇌를 가지고 있어서 매우 작고 빨라서 곤충을 먹고 살았다.

신생대 시대 1,500만년동안 포유류는 빠르게 진화하였는데 낮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하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집을 점점 불리기 시작해서 코끼리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장비목은 매머드(빙하기에 멸종), 룩소던트(아프리카코끼리로 진화), 엘리파스(인도코끼리로 진화)로 진화하였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2월 28일까지 5000년전 중국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시안에서 발굴된 위대한 폭군 진시황의 환생의 기적은 이루어질것인가를 주제로 “진시황과 호위무사전”이 열리고 있다.

 

중국대륙을 최초로 통일하고 우주에서도 그 존재가 보인다는 만리장성을 건설한 진시황의 무덤에서는 입사병마용, 병사토용, 사수용, 군관(장교용), 장군용 등 진시황병마용이 발굴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운영

휴관일 : 매년 1월 1일

관람시간 : 09:00 ~ 18:00

매표시간 : 09:00 ~ 17:00(관람 1시간 전까지)

관람 및 체험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강원도 태백시 지질 명소 관광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 낙동강 상류 석회암 지형 구문소

새주소: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249

옛주소: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295번지

전화번호: 033-55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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