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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여행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몽돌해변 남해맛집 매실액기스 멸치쌈밥 멸치랑칼치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15. 5. 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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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여행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몽돌해변 남해맛집 매실액기스 멸치쌈밥 멸치랑칼치

보물섬 남해 정원마을 원예예술촌이 자리잡고 있는 언덕에 올라서면 독일로 이민을 떠나 광부와 간호사로 오랜세월 나라를 위해 일했던 이민자들이 모여 만든 독일마을을 너머로 몽돌해변과 물건방조어부림으로 유명한 물건리 해변과 남해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독일마을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으로 내려가는 길목 3번국도변에 자리잡은 멸치랑칼치 식당은 남해바다에서 잡힌 멸치와 멸치액젓 그리고 매실액기스로 맛을 내는 멸치쌈밥을 차려낸다

멸치랑칼치는 상호에서 바로 알수 있듯이 남해의 명품 멸치와 갈치를 요리해서 멸치쌈밥 멸치회 갈치구이가 세트로 나오는 멸치랑 갈치정식을 대표메뉴로 차려낸다

죽방렴 멸치로 유명한 보물섬 남해의 멸치는 남해바다에서 잡히는 멸치를 미조항에 있는 남해수협을 통해서 공판을 하는데 우리나라 최대 생산량을 자랑할정도로 남해의 대표 특산물로 싱싱한 멸치로 차려내는 멸치쌈밥과 멸치회는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보물섬 남해의 중심지역인 독일마을과 물건방조어부림 중간에 자리잡은 멸치랑칼치 에서는 미조항에서 멸치를 받아와 물건어부림영어조합법인에서 생산 판매하는 멸치진액젓으로 간을 한다

멸치랑칼치식당의 멸치쌈밥과 멸치회가 다른 식당에 비해서 특별한점은 손녀의 이름을 따서 지은 한비농원 1600평에서 직접 수확한 매실로 액기스를 담아서 매실액기스를 넣어서 조리해 나온다는것이다.

멸치쌈은 남해바다 미조항 멸치를 주재료로 배추시레기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멸치액기스와 매실액기스로 간을 해서 맛과 건강을 함께 맛보게 해주는데 상추쌈에 싸먹어도 좋고 밥에 비벼먹어도 좋다.

멸치쌈과 마찬가지로 남해바다 미조항 멸치에 미나리와 양파를 넣고 멸치액기스와 매실액기스로 간을 멸치회는 색다른 맛이 입맛을 다시게 하는데 인원수대로 주문을 하면 다먹고 나서 더달라고 하면 리필을 해줄 정도로 인심과 정이 넘친다.

멸치랑칼치의 정식에는 남해바다에서 나는 대표특산물인 멸치조림, 멸치젓을 중심으로 다시마, 톳, 어리굴젓, 말린갈치조림, 백어무침, 남해마늘장아찌, 미나리무침 등 남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들이 입맛을 돋운다.

 

멸치쌈밥 정식이 대표메뉴이지만 봄철에 그맛이 더 특별한 통영 멍게와 남해바다에서 나는 톳, 미역, 서실 등의 해초중 하나를 넣어서 해초멍게비빔밥은 봄의 향기를 맛보게 해준다.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와 채소들이 들어가는 멸치랑칼치의 해초멍게비빔밥 위에는 삼천포대교와 두모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유채꽃이 한송이가 살포시 올려져 있어서 남해의 봄향기과 맛을 기억하게 해준다.

 

멸치랑칼치 식당 바로 옆으로는 독일마을에서 흘러내려오는 작은 개물이 물건리 바다로 흘러가는데 개울건너 남해에 새로운 삶의 터를 만든 탤런트 박원숙씨 집이 있어서 눈길을 끈다

 

멸치랑칼치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나서 언덕길을 올라가서 독일마을에 있는 카페에서 독독일정통케익인 바움쿠헨이나 독일과자와 함께 커피한잔의 향기를 음미하거나 봄특산물인 딸기쥬스를 마시는 것도 여행길에 즐거움을 준다

 

물건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잡은 독일마을은 50년대에 고국을 떠나 오랜세월 독일에서 살았던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해 조성된 마을로 거주자들은 독일과 고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고 독일식과 한국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풍경을 보기위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마을에서 남해바다를 내려다 보면 보이는 물건리 몽돌해변에는 큰항구에 속하는 물건항을 빙둘러 조성된 천연기념물 제 150호로 지정된 길이 1.5km, 너비 30m로 조성된 낙엽상록수림이 무성한 물건방조어부림이 자리잡고 있어서 시원함을 전해준다

물건항이 자리잡은 물건리 반달형해변에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기 위해 300여년전에 조성한 물건방조어부림은 남해바래길중 화전별곡길이 지나는 코스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건방조어부림이 자리잡은 물건리 몽돌해변은 파도가 철썩이면 전해주는 시원한 소리와 물건항에서 출항하는 어선과 요트들의 모습이 어울어지는데 2006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유한킴벌 리가 공동주최한 잘가꾼 자연 문화유산으로 선정한곳이다.

불교에서 사리함을 담는 상자를 만드는 나무라 하여 사리나무라고도 불리는 느티나무를 비롯해서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상수리나무, 푸조나무, ·무환자나무 등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40여종류의 나무가 물건방조어부림의 상록수 숲을 이루고 있다

멸치랑칼치 운영

영업시간: 9시~20시

좌 석 수: 100명(1층+2층)

휴 무 일: 연중무휴

경상남도 남해군여행

멸치랑칼치 - 멸치쌈밥정식

새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6

옛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261번지

전화번호: 055-86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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