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기도 용인 여행 포은 정몽주선생과 연안이씨 이석형공이 모셔진 경기도 기념물 1호 포은 정몽주묘역

경기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5. 5. 22. 21:41

본문

728x90

경기도 용인 여행 포은 정몽주선생과 연안이씨 이석형공이 모셔진 경기도 기념물 1호 포은 정몽주묘역   

고려시대의 문신이며 학자이자 삼은의 한사람인 포은 정몽주선생(1337-1392년) 은 경북 영천 우항리에서 정운관의 아들로 태어나서 돌아가신 후 모셔진곳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에 모셔졌다.

포은 정몽주선생 묘역에는 가운데에 정몽주선생이 모셔져 있고 좌측에는 연안이씨 설곡공묘가 자리잡고 있고 오른편에는 지방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된 연안이씨 이석형공과 포은 정몽주의 증손인 정경부인 영일정씨가 모셔져 있다.

 

포은 정몽주선생은 24세에 문과에 올라 공민왕때에 성균관 학감이 되어 주자가례를 본받아 조상을 모셨고,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등의 여러 벼슬 올랐으며 5부 학당을 세워 후진을 가르쳐서 유학을 크게 진흥하여 성리학의 기초를 세웠다.

나중에 조선 태종이 된 이방원이 혁명을 함께 하자며 하여가를 보내자 답가로 단심가를 불러 충절의 뜻을 밝혀 이방원이 보낸 조영규 등에 의하여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이 선죽교에서 피살된후 개성의 풍덕에 초장으로 모셔졌다가 조선이 개국한후 태종 6년(1406) 3월에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기슭으로 이장하여 부인 경주이씨와 합장하였다고 한다.

정몽주선생을 용인에 모시게 된데는 개성에서 초장으로 모셔졌다가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천묘를 하는데 면례행렬이 용인 능원리를 지나는데 앞에 세웠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현재 묘소의 위치에 떨어져 이곳에 안장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경기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정몽주선생묘역에는 상석 혼유석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곡담 호석 난간석 등은 1970년에 설치하였고 1980년에는 묘역의 민가 3채를 이전하고, 신도비각 재실 등을 조성하였다.

 

정몽주 선생 묘역에 세워진 묘비에는 고려시대의 벼슬만을 쓰고 조선의 시호를 쓰지 않아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 유지를 받들었고 묘역 입구 왼편에는 송시열이 지은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정몽주선생 묘역 입구 오른편에는 연안이씨 선조들의 행적비와 신도비문 묘갈문 행장을 번역 종합하여 세운 비석들이 세워져 있다.

정몽주 선생의 모친은 백로가를 지어서 아들의 충절에 대한 교육을 시킨 것으로 유명한데 포은 정몽수선생 묘역 입구에 단심가와 백로가 시비가 세워져 있다.

[백로가]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

성낸 까마귀들이 너의 흰빛을 시샘하나니

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경기도 용인시 문화재 여행

경기도 기념물 제1호 정몽주선생묘

새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곡로 45

 

 

 

용인시 1박 2일 추천 여행 일정

경전철(기흥역→운동장역), 중앙시장‘머뭄’카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중식(샤브샤브), 호암미술관, 정몽주묘소, 석식(순두부정식), 조식(해장국),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중식(정식), 학일마을 농촌체험, 용인 MBC드라미아

“상기 포스팅은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용인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