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 십경중 제일경 신라시대 농경 수리시설 의림지 우륵샘 제천여행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 십경중 제일경 신라시대 농경 수리시설 의림지 우륵샘 제천여행

한방의 과학화, 한방의 산업화, 한방의 세계화’ 슬로건으로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자연 치유도시 제천시에 명승절경으로 손꼽히는 제천10경중 제일경에 손꼽히는 곳이 신라시대 수리시설인 의림지 이다.

2016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의 명승 의림지는 삼한시대 이후로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수리시설인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 와 함께 대표적인 3대 수리시설로 손꼽힌다.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의림지를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기록이 전해오지 않아 정확하지 않은데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의림지가 되었다고 한다.

 

제천 의림지는‘임지’라고 불리다가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부르면서 지명의 의자와 임지의 임자를 따서 의림지 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제천 용두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의림지는 청정한 물과 맑은 공기로 수많은 기인가객이 찾았던 곳으로 우리나라 3대악성중 한분인 우륵이 의림지에서 가야금을 타면서 마시던 약수가 있어서 우륵샘이라고 불린다.

우륵샘의 정확한 위치는 알수가 없으나 ‘조선환여승람’에 우륵정은 의림지 동북쪽 벼랑 밑에 있다고 전해오고 있어서 제천시에서 비슷한 지점인 현재의 자리를 매입하고 물길을 끌어와 2010년 우륵샘을 재현하였다.

우륵샘 맞은편 호수가에는 제천시에서 2007년 의림지 명소화 사업으로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전해오는 우륵대 옆에 정자를 세우고 우륵정 이라고 현판을 걸었다.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도 2012년 10월 5일과 2016년 8월 5일 두 번 소개된 제천의림지는 둑방에 우뚝서 있는 소나무숲을 비롯하여 경호루, 영호정, 우륵정, 우륵샘, 우륵당, 우륵대, 우륵봉 등이 눈길을 끈다.

의림지 수문 서편에 자리잡은 제천시 향토문화자료 제23호로 지정된 경호루는 1948년 당시 제천군수 김득연 서장 김경술, 서울의 홍순간 오세진 등이 힘을 모아 팔작지붕에 이익공 양식으로 세운 건축물 이다

 

제천 의림지는 관광지로 조성되면서 호수를 품고 있는 산자락에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인공폭포 앞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었고 의림지 상류에서 댐으로 가는 길목에 목책길을 조성하여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의림지 주변에 자생하는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 할정도로 특별한 산물이었고 겨울철에 잡히는 공어 라고 불리는 빙어가 회와 튀김으로 먹으면 담백한 맛이 좋아 특산물로 손꼽힌다.

제천시 추천 여행 코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의림지,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카누·카약장, 국궁체험-옥순정, 월악산·송계계곡, 탁사정,

 

충북 제천시 여행지

제천제일경 의림지 우륵샘

주소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상기 포스팅은 제천시청에서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제천시 문화 관광 축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