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여행 흑산도 박득순미술관 해상유람선 다물도코스 일주도로 홍어삼합 전남문화관광재단 르네상스탐사단

신안여행 흑산도 박득순미술관 해상유람선 다물도코스 일주도로 홍어삼합 전남문화관광재단 르네상스탐사단

전남 신안 흑산도 하면 홍어가 바로 떠오르는데 흑산도항이 내려다 보이는 진리언덕에 흑산도 출신 한국화가 박득순 선생님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박득순 미술관이 흑산도홍어와 홍어잡이배를 모티브로 해서 2015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흑산도항에서 옛길인 인달래길로 이어지는 진리 상동 845번지 2만여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흑산도 박득순미술관은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흑산도의 돌 나무 황토를 주재료로 하여 건축되었는데 2015년 개관한 이후에도 미술관 주변에 후박나무숲에 희망으로 가는 길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박득순 선생님은 두달에 한번씩 흑산도에 들어와서 작업복을 입고 목장갑을 끼고 직접 미술관 조성작업에 참여하시고 계신데 우리 일행이 찾아간 날도 미술관 공사를 하시던 차림을 소탈하게 맞이하시는 모습이 친근함이 느껴졌다.

고향인 흑산도를 어린시절에 떠나서 60여년 타향생활을 하다가 흑산도에 예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박득순선생님은 사재 20여억원을 내어서 미술관 건물에 박혀 있는 돌하나 하나의 위치까지 질감과 명암을 감안하면서 미술관 건물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내셨다.

박득순미술관은 선생님을 비롯한 흑산도민 60여명의 손으로 직접 건축하였는데 박득순선생님이 관장님을 맡으시고 평상시에 미술관 관리는 동생분인 박강순소장님이 관리를 하여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박득순미술관 개관식 기념책자에 박득순 선생님에 관하여 미술평론가인 유준상 선생님이 흑산도는 하늘의 별빛이 태고의 빛으로 빛나는 고장으로...화선지와 묵이 예술을 표현하는 전부 라고 수묵화가이자 한국화가인 박득순 선생님을 소개했다.

박득순미술관 입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작품도 수묵담채 작품으로 흑산도의 명품인 홍어를 잡는 흑산도홍어잡이배의 닻을 주제로 그려낸 작품으로 제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박득순미술관을 둘러보면 화선지에 붓으로 그려낸 수묵담채화인 항구, 꽃게, 어망, 흔적, 정박, 꽃밭에 나비한마리, 서리에도 의영한 국화 등 흑산도의 풍경과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한국화의 만날 수 있는 모란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모란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눈길을 끄는데 모란꽃의 일부분을 그려낸 자연과 색의 어울림, 꽃의 환희, 부드러운 모란의 숨결 등의 작품은 먹으로만 그려낸 작품들과 대비되는 수묵담채 작품들이다.

박득순미술관에는 박득순 선생님의 작품 이외에도 조강훈 최길순 임장수 최승주 이근수 정다운 김수연 김상준 이은주 황병식 남부희 선학균 여형구 위애자 박계숙 선생님등 42명의 화가들이 개관에 즈음하여 작품을 기증하여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볼수 있다.

흑산도 박득순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으로 2017년 6월 24일(토요일) 신안군에 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주최 신안미술협회주관 신안교육청 박득순미순관 후원으로 제1회 학생사생대회가 박득순미술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박득순 선생님 약력

1972년 2월 서라벌예술대학교 회화과(동양화전공) 졸업(현 중앙대학교)

1988년 2월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1969년 백양회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70년 특선 수상

1989년 제25회 경기미술대전 특선 등 5회 입선 장려상 등 수상

1974 1978년 국립현대미술관 국전 입선 수상

1983년 제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등 9회 입선 수상

2003년 제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국립현대미술관) 수상

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상임자문위원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고문

사)한국미술협회 과천지부 고문

사)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대진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한국화 지도교수

흑산도박득순미술관장

박득순미술관 운영

일반 입장료 1,000원 지역민 500원

어린이 초중고 학생 - 무료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6시

전라남도 신안군 미술관

박득순미술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상동 845번지

전화번호 061-262-1555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심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웅도 라고도 불리는 흑산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 89개를 거느린 해상관광의 중심 섬으로 200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대장도 섬총사 촬영지인 영산도 그리고 다물도와 대문도가 호위 하듯이 자리잡고 있다.

흑산도의 관문인 흑산도여객선터미널 오른편에 자리잡은 유람선 선착장에서는 흑산도 북쪽에 자리잡은 다물도 일대를 돌아보는 다물도 1코스와 명품마을로 선정된 영산도코스를 돌아보는 2코스 등 2코스의 해상 유람선 관광이 운영되는데 관광객들이 많은때는 유람선이 운항하고 인원이 적을때는 낚시배가 운항하는데 근접해서 바위섬과 동굴을 구경하는데는 낚시배가 스릴이 더 있다.

흑산도 유람선 여행 1코스 - 다물도 코스 : 1시간 40분

흑산항 - 도목리마을 - 옆목동굴 - 대둔도 홍어마을 - 수리해녀마을 - 풍년학바위 - 칠성동굴 - 만물상 - 고래섬 - 낙타섬 - 촛대바위 - 도승바위 - 남근석 - 스님바위 - 어머님바위 - 장군바위 - 제2금강산코스 - 연꽃섬 - 물개바위 - 남자원숭이 - 금강산절경- 돌부처임바위 - 뽀뽀바위 - 슬픈심형제바위 - 공룡과 고래바위 - 쌍용동굴 - 사성동굴 - 공바위 - 삿갓바위 - 해골바위 - 흑산도홍어동굴 - 토끼와 거북이바위 - 호잠도

흑산도 유람선 여행 2코스 - 영산도 코스(2시간)

예리항 출발 - 흑산도 유배에 관한 이야기 - 영산도 등대 - 파수문 - 비류폭포 - 천년석탑 - 용생동굴 - 비성동굴 - 석주대문 - 문암귀운 - 기봉조휘 - 영산도 마을소개

섬마을 해조류 돌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나물 홍합 고동 해녀들이 전복 해삼 소라 잡는 모습을 볼수 있는 코스이다.

신안 흑산도 유람선 관광

출항: 흑산도 여객선 터미널 오른편 유람선 선착장

뉴서진호 낚시배 : 061-275-9115 / 010-3161-9115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 흑산도를 일주하는 25.4km의 흑산일주도로와 해안누리길이 개통되어 여행자들의 발길을 반기는데 해안누리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우리나라 바닷길중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을 체험할수 있는 코스이다.

흑산도 해안누리길은 흑산항에서 흑산일주도로를 따라 진리마을 상라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8km의 해안길로 진리지석묘군 박득순미술관 최익현선생 일신당터 철새전시관 신들의정원 12굽이길 상라산 전망대 코스로 이어진다.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 여행지

흑산항 - 진리당(신들의정원) - 배낭기미해수욕장 - 무심사지 삼층석탑과 석등 - 반달모양의 '상라산성‘/해상왕장보고 - 상라봉 전망대/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 상라봉 정상의 제사터(봉화대) - 한반도 지도바위 - 하늘도로 - 동백나무 군락지 - 한다령 일주 도로 준공기념비/해너미명소 - 사촌서당 유배문학공원/정약전 자산어보 - 사리전망대/칠형제섬 - 면암 최익현 선생 유허비 - 예리 흑산도아가씨동상

전라남도 신안군 여행지

흑산도 일주도로

출발점 : 흑산도여객선터미널

신안 흑산도 하면 홍어 하고 바로 떠올릴 정도로 흑산도는 홍어삼합으로 유명해서 흑산항의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에서 홍어회를 맛볼수 있는데 예리 안쪽 골목에 자리잡은 태양식당에서는 저온숙성하는 특별한 비법으로 암모니아향은 줄이고 특유의 톡쏘는 맛을 살린 홍어를 맛볼수 있다.

흑산도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생선을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건어물을 만드는데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인 우럭도 말려서 냉동 보관하는데 말린 우럭을 이용한 특별한 요리로 우럭을 쪄서 국으로 끓여내는 요리를 우럭간국 이라고 불리는 향토음식이 눈길을 끈다.

우럭간국은 일단 쪄서 다시 끓여야 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려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맛을 볼수 있는데 우럭매운탕 이나 우럭지리 하고는 또다른 특별한 맛이 흑산도 우럭간국의 맛에 푹 빠지게 만든다.

태양식당 운영

영업시간 : 11시~20시 (예약시 아침식사 가능)

좌 석 수: 40석

휴 무 일: 명절날

전남 신안군 흑산도 맛집

태양식당 - 우럭매운탕 우럭간국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2길 45-2

전화번호 061-275-9239

“상기 포스팅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예향 남도의 전통 재발견과 현대적 재창조를 위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콘텐츠 관광자원화 사업 르네상스탐사단 신통방통 활동으로 취재하여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