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삼국시대 신라 법흥왕 세워진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 경북관광공사

울진여행 삼국시대 신라 법흥왕 세워진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 경북관광공사

동해바다를 마주하고 왕동초에서 잡히는 울진대게로 유명한 경북 울진군 문화재인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는 신라 법흥왕 11년(524년)에 세워졌다가 1464년만인 1988년에 발견된 신라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려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는 오랜 세월 울진주민인 주두원씨 소유의 논에 박혀있던 바위돌로 1988년 논을 정리하기 위하여 포크레인으로 캐내서 방치뒤었는데 비가 내리면서 바위돌에 묻어있던 흙들이 씻겨내려가면서 글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자연돌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사다리꼴 형태의 비석으로 신라식의 독특한 한문체를 사용한 399자의 비문이 새겨져있는 울진봉평리신라비는 학계의 연구와 발표 그리고 문화재청의 심의에 의해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아 국보제242호로 지정되었다.

화강암으로 조성된 울진봉평신라비의 크기는 길이가 204cm, 글자가 새겨진 부분의 위폭 32cm, 아래폭 54.5cm으로 규모는 작지만 형태는 고구려 장수왕 2년(414)에 세운 광개토왕비와 유사한 고구려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울진봉평신라비에는 법흥왕 11년(524년) 울진 지방이 신라의 영토로 흡수되는 과정에 울진주민들의 항쟁이 일어나자, 경주와 삼척의 대군으로 반란을 진압하고 책임자에게 장 60대와 100대를 치고 얼룩소를 잡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공고문 형식의 내용이 적혀있다.

울진봉평신라비는 1464년전 신라 법흥왕 당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고 울진지역민들이 성향과 인근 지역정세를 살펴볼수 있는 있으며 율령반포와 육부제의 실시, 왕권의 실태 등을 알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국보로 지정된 울진봉평신라비를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이 건립이 되어 제1전시실에 울진봉평신라비가모셔지고 제2전시실은 삼국시대의비라는 주제로 신라 고구려 백제 등의 삼국의 주요한 10기를 실물모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금석문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그림문자로의 발달, 금석문이란, 금석학의 계보 및 금석문의 역사,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비의양식과 특징그리고 한자의 서체부터 훈민정음의 창제와 보급 기록유산 한글의 미래와 비전등을 소개하고 있다.

울진 문화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수 있는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은 시설은 잘되어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 처럼 관람자들을 위한 카페나 식당공간 그리고 관광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아쉬움을 갖게한다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 운영

입장료 : 무료

입장시간 : 동절기 10시~16시

휴관일 : 매주월요일 설 및 추석연휴

경상북도 울진추천여행지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521번지

054-789-5460

경북 봉화군 울진군 추천여행지

충재고택과 청암정, 점심식사(송이돌솥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역 산타마을, 울진대게, 덕구온천리조트, 응봉산, 덕구계곡 자유탐방 및 온천욕, 나곡바다낚시공원,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성류굴, 격암남사고유적지 왕피천

“상기 포스팅은 경북 산림휴양도시 봉화군 친환경 울진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경북관광공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