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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연등이 눈길이 가는 계룡산 갑사 공주시 여행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0. 5.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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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물리치기위해 사회저 거리두기 일환으로 부처님오신 날 행사는 한달뒤에 거행되지만 사찰에는 연등이 하나둘 걸리기 시작해서

계룡산 갑사에도 초파일 연등이 장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신들을 만날 수 있는 계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갑사는 고구려 아도화상이 백제땅을 지나던중 계룡산중에서 상서로운 빛이 하늘까지 비치는 것을 보고 찾아간 천진보탑이 발견하고 그 자리에 백제 그인신왕 원년에 창건 한 사찰이 오늘날 갑사라고 불리는 천년고찰로 위덕왕 3년에 혜명대사가 천불전과 보광명전 대광명전을 중건하고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화엄도량을 중창하면서 화엄10대 사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갑사에서 수학한 승려중 영규대사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승려중 최초로 승려 700여명을 이끌고 청주지방 승려 300여명의 규합하여 승려 1,00여명 의병장 조헌의 의병과 연합하여 왜군을 무찌르다가 금산에서 장렬히 전사하여 왜군의 침공을 막아내어 칠백의총에 모셔져 그의기를 전하고 있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그 자리를 지켜온 계룡산 갑사에는 삼신불괘불탱화, 철당간지주, 부도탑, 동종, 선주2년간 월인석보판목, 석가여래 삼세불도, 석조약사여래입상, 석조보살입상, 갑사사적비 표청원 삼성각 팔상전 천진보탑 대적전 목조산존불 등 불교문화재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계룡산 갑사 상가단지에서 일주문을 가는 길목에 푸른 숲 사이에 4월이면 황매화 라고 불리는 매화 닮은 노란꽃들이 피어나서 걔룡산 갑사 황매화로 물들다 라는 축제가 열려서 마을 이름도 황매화 마을로 불리는데 매화과가 아닌 장미과의 꽃으로 진달래꽃처럼 화전을 부쳐 먹을수 있다고 하니 언젠가는 황매화 화전을 꼭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갑사로 올라가는 길목중 계곡을 따라 철탑상회를 지나서 나오는 보물 제256호로 지정된 갑사 철당간 지주는 숲속에 하늘에 향해 우뚝 서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당간지주는 사찰입구에 세워져 절을 표시하는 깃발을 게양하는 게양대로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당간지주 중 철당간은 몇 안되는데 갑사 철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유일한 불교문화재로 원래는 지름 50cm의 철통 28개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조선 고종 35년에 벼락을 맞아 4개가 부러져 지금은 24개만 전해오고 있습니다.

 

갑사 철당간지주로 가는 길목에 계곡가에 자리잡은 철탐상회는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온 갑사의 터주대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계곡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계곡을 내려다보면서 도토리묵이나 파전을 먹는 기분은 여유로운 여행의 색다름 버전이라고 추천 하룻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여행

계룡산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계룡면 중장리 5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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