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 커피거리 강릉 여행

강릉남대천이 흘러내리고 울릉도로 출항하는 안목항이 있는 안목해변에는 해마다 커피축제가 펼쳐지는 강릉 안목해변커피거리가 자리잡고 있어서 횟집 보다 커피숍이 더 많이 자리잡은 특별한 공간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으로 일출을 보러오던 많은 사람들 중에 안목해변을 찾았던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안목해변에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따듯한 마실것이 필요했고 한두개 있던 커피자판기에서 추위를 이겨내는 커피를 맛보면서 커피맛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커피숍이 들어서면서 전국 어디에도 없는 해변에 커피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강릉항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안목항에서 제4회 강릉커피축제를 기념하여 제작된 조형물로 커피잔과 커피콩을 형상화하여 조성된 안목커피콩탑 포토존 이어지는 안복해수욕장에는 수많은 커피숍들이 각자마다의 개성으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 중심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반다비와 백호를 형성화한 수호랑 조형물인 세워져 있어서 평창과 강릉도 동계올림픽 개최지 임을 알게 해줍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10월 첫째주 주말에 안목커피거리를 중심으로 강릉 150여곳의 커피전문점이 함께 하는 커피 로스팅 체험, 커피와 티 매장, 커피와 곁들이는 마카롱 제빵도 맛보고, 강릉의 특산품과 각종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커피 관련 전시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됩니다.

 

 

안목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주차장 바로앞 데크 너머 중간 중간에는 흔들의자가 조성되어 있어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연인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안목커피거리의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기록이 전해이즌 느린우체통이 자리잡고 있어서 매년 1월과 7월에 수신자에게 편지를 배달해 주고 있습니다.

 

 

안목커피거리는 여름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안목해수욕장으로 지정공고 되어 길이 300m 폭 56m 공간이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아침 6시부터 22시까지 개장되어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주차장 휴게실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목커피거리가 조성되면서 다야한 조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휴지통도 특색있게 조성되었는데 안목커피거리 답게 음료 버리는곳 플라스틱컵과 종이컵을 분류 배출할수 있는 쓰레기통이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