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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 강릉 맛집 추천

맛집멋집-강원도

by 마패여행 2020. 8.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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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여름기운 가득한 바다를 느낄겸
지인들과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현지 지인이 강릉 맛집 추천해줬던 횟집을
방문할 목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는데요.
타지에서도 일부러 찾을만큼 유명한 곳이었는데
경포대해수욕장 바로 앞 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해수욕을 맘껏 즐긴 다음 식사하러 찾기 좋았습니다.
회나 한접시 제대로 즐기려고 했는데
마침 강릉에 왔으니 대게 한마리는 먹고가야한다는
지인의 말에 따라서 세트를 주문했었는데요.
여느 횟집과는 차별화된 스끼다시까지 알차게
차려지는 횟집이다보니 더욱 더 만족할 수 있었네요.
접근성과 맛, 서비스까지 완벽했던 횟집이라
꼭 소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찾았던 해적대게횟집은 경포대해수욕장 주변으로
즐비해 있는 횟집들 중에서도
규모가 꽤나 큰 편이라서 그런지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유명한 관광지에서 괜찮은 맛집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데 현지분이 가성비 좋은 식당을
추천해준 덕분에 안심하고 들러볼 수 있었는데요.
2층 규모였던 식당은 내부도 아주 넓찍한 편이라서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아주 적합할 것 같았네요.

 


우선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넓은 수조가 있어서
찬찬히 구경해보았습니다.
취급하는 해산물이나 어종이 다양한 횟집이라서
수조별로 횟감들을 나눠서 관리중이었는데요.
횟집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수조 역시
깨끗하게 유지중이라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당일 수산시장에서 들여온
해산물들만 엄선해서 판매하신다고 들었는데
투명한 수조에 보관중인 해산물들은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움직임부터 남달라보였어요.

 


또 한 쪽에는 대게와 갑각류가 들어가 있는
수조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하나같이 사이즈가 큼직한 편이었습니다.
강릉 맛집 대게같은 경우는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몰아넣을 경우 살이 뭉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장에 비릿한 맛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유롭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스끼다시의 퀄리티는 수조에 사이즈에 따라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입구에서 보였던 수조 자체가 상당한 편이기도 했고
엄청나게 많은 해산물들이 있어서
다채로운 식사를 기대하게 되었네요.

 


입구 쪽에서 흥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기웃거렸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대게 수율이 좋다며
수조에서 건져서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인원에 알맞게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게끔
키롯수를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대게 사이즈로 가늠할 수 있게끔 설명해주셨습니다.
터프하게 수조에 손을 넣은 다음 한마리를 집어들어서
보여주셨는데 대게의 빛깔과 다리가 움직이는게
예사롭지 않아서 대게까지 세트로 맛보기로 했어요.
미리 전해들었던 가격 역시도 생각했던 것 보다
합리적인 편이었는데 식사하는 동안 나왔던 스끼다시 가짓수와
대게, 회 퀄리티를 대비해 보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들어갔던 홀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여느 횟집과 달리 좁지 않으면서도
횟집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테이블석이 길게 늘어져 있었던 내부는
공간활용도 잘 되어 있었고 간격도 여유로운 편이라서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식당 테이블에는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게끔
일회용 테이블보가 깔려 있었는데
덕분에 흘릴 염려 없이 해산물과 스끼다시 맛에
집중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룸 형식으로 인원수에 맞게 들어갈 수 있게끔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경포대해수욕장이 바로 코 앞에 있어서 그런지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왔는데
그런 풍경까지 눈으로 즐기며 식사를 하니
마치 오감으로 강릉바다를 만끽하는 기분이었네요.
손님들로 하여금 최대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게끔
음식 구성부터 시설까지 완벽하게 준비해둔
횟집이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경포대해변에서는 워낙 알려진 횟집이라서 그런지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것 같았는데요.
가게 한 켠에는 방문했던 셀럽들의 인증사진과
사인들이 걸려 있어서 누가 횟집을 찾았었나,
찬찬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방문했던 식당에
들렀다는 사실 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졌는데
그만큼 유명한 횟집이라는 증거가 되다보니까
음식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어요.

 


특히 젊은층도 많이 찾는 횟집이라서 이벤트적인 요소도
곳곳에 숨겨져 있었는데 현재 가게 자체적으로
진짜 괜찮은 이벤트도 진행중인 곳이다 보니
꼭 소개를 해드리고 싶더라고요.
간단한 해시태그와 함께 음식사진을 업로드하면
화이트와인과 더불어 전복버터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였는데
음료수 한캔정도 제공해주는 횟집들이 대다수인 것을 생각하면
진짜 사장님께서 한 턱 제대로 낸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평상시 인스타그램 피드를 수시로 업로드하는
지인이 있어서 음식이 나온 다음 업로드 하고
와인 한병과 전복버터구이까지 맛보기로 했죠.

 


주문을 하면 얼마가 가지 않아서 근사한 상차림이 시작되는데
가짓수가 엄청나서 나중엔 테이블에
놓을 공간이 없을 정도였어요.
대게나 모듬회와 같은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식사가 가득 차려지다보니
처음엔 어떤 음식부터 먹어야하나 갈피가 잡히지 않고
행복한 고민이 들더라고요.
산해진미가 골고루 차려졌던 한상차림에
식사하기 전 부터도 왠지 포만감이 드는 듯 했습니다.

 


우선 어느정도 상차림이 차려졌을 때 사진을 찍고
피드에 업로드를 했는데요.
직원분께서 해시태그와 사진을 확인하시곤
와인, 전복구이를 금새 가져다가 주시더라고요.
진짜 혜택까지 좋은 횟집이라서
강릉 맛집 추천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특히 와인같은 경우도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으로 준비해주셨다는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와인잔이 더해지니 상차림이 왠지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고
예상치못하게 분위기까지 낼 수 있었던 식사라서
만족감이 더 높지 않았나 싶었어요.

 


먼저 철판에 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전복부터
맛보기로 했는데 버터와 함께 구워내서 그런지
코 끝에 살랑이는 은은한 버터의 향이
군침을 돌게 만들었습니다.
전복도 구이에 걸맞게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었고
말캉한 살결 사이사이에 버터향이 베어들어서
한입 베어물었을 때 고소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한껏 퍼지는게 예술이었네요.
그냥 불에 구웠을 때 보다 풍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듯한 전복버터구이였어요.
이렇게 퀄리티 좋은 전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워밍업하게 좋은
메뉴들 위로 즐겨보았는데요.
양상추, 토마토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과
넘칠듯한 수분감이 좋았고
드레싱으로 새큼한 발사믹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를 먹기 전에
마요네즈 드레싱같은 묵직한 샐러드를 먹으면
왠지 어울리지 않고 느끼할 때가 많았는데
적당히 풋내만 잡아줄 발사믹드레싱이 뿌려져 있어서
산뜻하게 입맛을 끌어올릴 수 있었네요.

 


식전죽으론 푹 끓여낸 전복죽이 나오는데
깨끗하게 발라낸 내장의 깊은 풍미가
죽 사이사이에서 제대로 전해졌어요.
그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운 전복죽이었는데
내장이 들어갔다고 해서 비릿하지 않았고
녹진한 고소함이 입안을 사로잡다보니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뜨끈하게 속을 달래기 좋았던 식전죽이었죠.

 


이어서 모듬해산물은멍게 전복, 멍게, 해삼,
피조개, 새우 등이 준비가 되는데요.
저마다 손질방법이 다른 해산물이니 만큼
날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얄품하게 썰어서
또 한번 익혀야 하는 해산물을 숙회로
소분해서 제공을 해 주셨어요.
바다내음 가득 느껴졌던 모듬해산물을 맛보니
진짜 해산물 하나하나 신경써서,
좋은 것만 엄선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은 일일이 껍질을 발라내기 번거로울 수 있으니
아예 껍질을 다 깐 다음 바지락장처럼 나왔는데
진짜 이색적인 별미라서 강릉 맛집 추천하고 싶었어요.
적당히 짭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에
담백하고 고소한 바지락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었는데
한입 베어물었을 때 쫀득한 식감과 양념장의 진한 맛이
확 퍼지는게 기가막히더라고요.
밥하고 곁들여서 먹어도 한공기는 그냥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네요.

 


양념의 색감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듯 했던 물회는
시원한 육수가 끝내줬습니다.
매콤새콤한 양념 사이로 쫀득한 횟감이
말캉하게 씹혔는데 육수에 소면사리까지 한덩이
들어있어서 푹 적셔서 먹기 좋았거든요.
더운 여름, 없던 입맛을 맵싹한 육수가
확 살려주는 느낌이었네요.

 


물회와 비슷한듯 하지만 양념장의 맛이 살짝
달랐던 회무침도 일품이었는데요.
아삭거리는 채소의 식감과 쫄깃탱탱한 횟감이
씹을수록 고소하게 퍼지는게
극강의 조화를 이루어내더라고요.

 


특히 별미였던 복어껍질무침은 꼬들꼬들한
텍스쳐가 좋아서 한점씩 맛보기 좋았는데
복어껍질과 대비되는 콩나물의 아삭함까지
한껏 느껴지다보니 식감 자체도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줄곧 튀김정도로만 먹었던 복어껍질을
무침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색적이기도 했네요.

 


가리비구이는 양념장, 치즈와 함께 노릇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살점을 발라먹기 편하게끔
손질이 되어 있었고 입안에 잔잔하게 퍼지는
고소함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해감까지 잘 되어있는지 이질감 없이
쫀득거리는 가리비 그 자체의
진한 맛이 확 전해지더라고요.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에서 나아가
레시피 활용도도 높은 강릉 맛집 추천하는 곳이다보니
스끼다시를 먹을 때도 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아주 다채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칼칼하게 무쳐져 나온 양념게장도
사장님의 손맛이 가득 베어 있었는데요.
입안이 얼얼하다 싶을 정도로 매콤한 느낌이었지만
속이 꽉찬 게살의 몽글몽글함이
입안에 퍼지면서 그 녹진한 고소함이
중화를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족손님들도 많은 식당이라서 그런지
스끼다시에 한계를 두지 않고
무궁무진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횟집에서 빠지면 아쉬운 튀김도
새우, 고구마 두가지로 준비되어 있었고
좋은 기름을 사용하는지 빛깔이 탁하지 않고
밝은 노란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바사삭거리는 얇은 튀김옷 사이로
탱글한 새우살과 촉촉한 고구마맛이
달짝지근하게 퍼졌어요.

 


두부조림은 강정스타일로 바짝 튀겨져 나왔는데
멘보샤 같은 비주얼이면서도
한입 베어물었을 때 고소한 콩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게 매력적이었어요.
자극적인 양념 없이 두부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특징 살린 맛을 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생선구이 종류로는 흔한 꽁치구이가 아니라
가자미구이가 나왔는데요.
역시 튀기듯 구워져 나오는게 특징이었어요.
물렁뼈처럼 너무 딱딱하지 않는 가자미구이
굵직한 뼈만 바라낸 다음 촉촉한 속살과
잔가시를 함께 씹어먹을 때의 고소함이 좋았어요.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양념간장 없이도 충분한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와 흡사한 비주얼이었던 소고기구이도
먹었던 스끼다시 중 여운이 남았는데요.
횟집 세트메뉴이지만 다양성을 두고
육류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게 좋았거든요.
꽤나 묵직하게 썰려져 나왔는데
속에 고소한 육즙이 가득 차 있어서
한입씩 베어물었을 때 팡팡 터지는
육즙이 환상적이었습니다.
해산물을 열심히 먹다가 기름진게 생각날 때
한 입씩 먹기 딱인 강릉 맛집 추천 메뉴였네요.

 


진짜 기가막힌 스끼다시에 한번 감탄을 하고
연이어 펼쳐졌던 메인메뉴의 향현에
감동을 했던 횟집이었는데요.
모듬회와 대게, 식사로 먹을 수 있게끔
매운탕까지 한 대접 준비해주셨는데
스끼다시로 허기를 달랜 이후였는데도 불구하고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해산물들의 맛에
젓가락을 쉽게 놓을 수 없었습니다.

 


산미가 살아있는 레몬즙을 내면 횟감의 찰기가
탱글하게 살아나며 입안에 척 감기는 듯한
그 쫀득함이 기가막혔습니다.
말캉한 회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비릿함도 전혀 없다보니
초장 없이 와사비장만 곁들여서 먹어도
그 진한 맛이 입안에 슴슴히 맴돌아
여운을 남겨주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이 포인트인 광어와 참돔 위주로
준비되어 있는 모듬회였기 때문에
상추에 깻잎, 묵은지까지 얹어서 쌈을 싸 먹어도
그 식감이 결코 죽지 않고
아삭거림 사이로 마구 퍼졌는데요.
쌈을 싸서 먹으면 보다 더 깔끔한 느낌이라서
동일한 회를 먹더라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한참 회의 맛에 빠져서 먹다가 깨끗하게
손질되어져 나온 대게로 눈을 돌렸는데
사장님께서 자부하셨던 수율이
게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잘 손질된 단면만 봐도 살이 가득 차 있는게
촉촉한 게살이 숭덩숭덩 발라질 것 같았거든요.

 


손질이 되어있는 마디에 따라서 전용 포크로
게살을 살살 긁어내면
뭉텅이로 대게 살이 발라졌는데요.
한 입에 넣었을 때 사르르 녹아들면서
구수함과 은은한 달큰함까지 전해주는게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증기와 함께
촉촉하게 쪄져 있어서
그 보드라운 텍스쳐가 한층 더 살아나더라고요.

 


게살을 푹 담궈먹다가 남은 내장엔
볶음밥까지 추가를 했는데
밥알 사이사이 베어있는 내장의 짙은 풍미가
게우밥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마무리로 즐겼던 게우밥까지 기가막혔던 곳이라
후회 없었고 강릉 맛집 추천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게살을 찍어서 먹을 때도 알 수 있었지만
내장 자체가 비릿함이 없었기 때문에
밥과 함께 볶아내도 잔잔한 고소함만 남았는데요.
살짝 밍밍할 수 있는 간을 짭조름한
김가루가 잡아주더라고요.
엄청났던 구성에 배가 불렀지만
게딱지가 뚫릴 만큼 한톨도 남기지 않고
싹 긁어먹게 되었습니다.

 


메인요리와 함께 준비되었던 매운탕은
한 쪽에 놔뒀다가 식사 후
버너로 한소끔 끓여서 먹었습니다.
주방에서 미리 끓여져 나오지만
쑥갓이 익을 때 까지 한번 더 익혀주는게
포인트 였는데 테이블 위에서 끓여가면서
먹을 수 있다보니 오랫동안 따뜻하게,
술안주로 곁들이기 딱 좋았어요.

 


살이 제법 수북하게 든 생선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국물 사이사이로 양념과 함께 촉촉하게 익은
생선살을 건져먹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칼칼하면서도 깊이있는 맛을 자랑하는 매운탕은
무척이나 시원해서 술을 마시는 와중에도
해장까지 동시에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맥주까지 시원하게 들이키니
여태까지 식사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진짜 제대로 된 만찬을 즐긴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횟집에 방문하면 값어치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많은데
이 곳같은 경우는 스끼다시와 메인메뉴의
밸런스가 갖추어져 있고
특색있는 구성을 자랑했던 곳이라
더욱 더 만족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던 곳이라
괜찮은 강릉 맛집 추천 식당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산해진미로 차려지는 바다의 맛을
즐겨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해적대게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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