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서귀포 맛집

얼마전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생일이라서
괜찮은 식사장소를 알아보다가 선택했던 곳이 있어요.
지난 제주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끝내줬던 서귀포 맛집은
색달해변과 요트선착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오션뷰까지
자랑하는 곳이었어요. 동서양불문한 다채로운 요리는 물론
시그니처 수비드메뉴까지 일품이었던 곳이라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여행중에 중문에서 유명하다는 회정식이나
흑돼지를 먹을까 고민 했었는데 술한잔까지 곁들이면
다이닝으로 양껏즐기는게
더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식사를 하고 나니 진짜 푸짐했던 구성에 한번
그 맛에 한번 더 감탄했던 곳이라서
꼭 소개를 하고 싶었답니다.

 

이번에 찾았던 엘마리노다이닝은 중문의 유명 관광지인
퍼시픽리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사전예약은 필수였으며 하루에 디너, 런치
두타임으로 운영중이었는데요.
디너같은 경우는 두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보다 여유롭게 즐기고자 디너를 예약했었습니다.
푸짐한 구성의 서귀포 맛집 다이닝메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엘수비드시그니처까지 맛볼 수 있었던
커플 프로모션 구성이라서 더욱 더 알찼던 식사였는데요.
장시간동안 저온숙성을 한 스테이크를
저온조리하는 요리였는데 육즙이 안에 꽉 갇힌
스테이크는 무척이나 부드러워서 황홀할 지경이었죠.

 

우선 색달해변을 기준으로 차로 2분정도 걸리는 곳이기 때문에
서귀포 주요 관광지하고의 접근성도 빼어난 곳이었어요.
퍼시픽리솜 건물 2층이라서 주차 역시 넉넉하게 할 수 있었고
들어갔던 내부는 창이 넓게 트여있어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왔어요.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무드가 가득해서 음식을 맛보기 전 부터도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이 통유리창이다보니 파노라마처럼 길게
색달해변, 요트선착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특별한 날을 보다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곳임이 분명했어요.
약 250명정도 수용할 수 있을만큼 넓은 홀이었는데
테이블당 간격이 그리 비좁지 않아서
손님들이 한번에 몰리더라도
식사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세련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식사하는 분들을 위한
실용성까지 갖춘 곳이었답니다.

 

또 넓은 홀 뿐만 아니라 돌잔치, 피로연, 회갑연 등
각종 연회장소로 활용하면 좋을법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인원수에 따라서 룸이 나뉘어져 있다보니
예약 인원에 따라서 방을 달리 배정받는 것 같았습니다.
볕이 너무 쨍쨍할 땐 식사하는 동안
너무 눈부실 수 있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내려놓으신다고 하셨고 디너타임에는 운치있게
밤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게끔 오픈해두신다고 하셨어요.
다른 손님들 방해받지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품격있는 메뉴 구성을 자랑하는 곳이다보니
그에 걸맞는 와인도 종류별로 셀러에 담겨 있었습니다.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등 취향껏 고를 수 있게끔
품목도 다양한 편이었고 어떤 메인메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와인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꼭 맞는 한끼식사가 될 것 같았어요.
와인같은 경우는 메뉴 주문시에 말씀드려도 되고
카운터에 직접 문의를 통해 주문할 수도 있었는데
오픈 뒤 고급 와인잔에 직접 따라주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보니
오랜만에 정말 융숭한 대접을 받는 기분이었네요.

 

예약확인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다이닝을 즐기러 향했습니다.
요즘은 워낙 저렴한 가격에 뷔페식으로
판매하는 곳들도 많지만
이 곳 같은 경우는 다이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식이 진열되어 있는 홀 역시
대리석으로 무척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어요.

 

채도가 높은 히든조명이 천장에 심어져 있다보니까
전반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었는데
덕분에 음식을 고르는 와중에도
하나같이 맛있어 보여서,
어떤 것 부터 접시에 담아낼까 행복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부터 스프,
해산물요리, 육류까지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
음식들이 즐비해있어서 여기가 바로 천국이 아닐까 싶었네요.

 

엘마리노 다이닝을 책임지시는 셰프님들은
경력부터가 화려하기 때문에
여느 레스토랑과 견주어 봐도 결코 떨어지지 않고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음식들을 자랑했는데요.
모든 직원분들께서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까지 낀 상태로 음식 셋팅을 해 주시거나
플레이팅을 하고 계셔서
위생에도 무척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담을 수 있었어요.

 

초밥같은 경우는 선도와 맛을 위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바에서 직접 바로 만들어주셨는데요.
다년간의 일식 경력을 쌓으신 서귀포 맛집 셰프님이기에
빠른 손길로 초밥의 모양이 갖춰져 가는
모습이 진짜 놀라웠습니다.
초밥 종류도 활어부터 롤까지 다양한 편이었는데
횟감 자체도 도톰하고 싱싱함이 살아있어서
갓 만든 초밥 특유의 밥알이 풀어지면서
횟감이 쫀득하게 씹히는게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이어서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는 문어숙회가 있었는데
증기를 이용해 오랫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주산 해산물을 사용하여
오징어도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말캉하면서
슴슴하게 퍼지는 단맛이 살아있었어요.
기호에 맞게 와사비장이나 초장을 찍어서 먹으면
고소함이 한층 더 증폭되면서 입맛을 살려주었답니다.

 

다이닝을 담는 접시같은 경우도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가벼운 소제의 도자기 그릇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을 담아냈을 때의 고급스러움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요리는 물론 그에 걸맞는 소스류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껏 담아내서 찍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날것 그대로 즐기는 생선회나 스시 종류도 있었지만
다채로운 레시피를 활용한 해산물 요리들도 즐비해서
접시에 하나씩 담아내보았습니다.
감바스 느낌의 해산물 스튜였는데 탱글한 새우와
홍합이 한껏 어우러져서 적당히 칼칼한듯 하면서도
퍼지는 국물의 개운함과 시운함이 일품이었어요.
손질이 잘 된 새우살은 어찌나 큰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기가막혔어요.

 

한식, 양식, 중식 불문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누가 방문하더라도 호불호 없이
만족할법한 식당인 것 같았는데요.
갓 구워져 나온듯 쭉 늘어나는 치즈의
결이 살아있었던 포테이토피자도
프렌차이즈 피자집 못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피자 위에는 워머가 있다보니 치즈도 빨리 굳지 않고
쭉 늘어나는 그 쫄깃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갓 쪄져 나온 딱새우와 소라도 길게 늘어져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좋은 해산물만 엄선하는 곳이다 보니
찜기에 쪄져 나온 해산물의 사이즈 부터가 남달랐어요.
보관에 이어 손질까지 잘 된 상태로 놓아주시다 보니
특유의 비린내 하나 없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감칠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즉석요리 코너에서는 길다란 철판에
전복까지 직접 구워주셨는데요.
아무리 워머로 데운다고 해도 식을 경우
그 맛이 엄청 떨어지는 메뉴들이 있다 보니
서귀포 맛집에서는 갓 구워낸, 따뜻한 상태 그대로
즐길 수 있게끔 바로바로 구워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버터와 함께 부드럽게 구워져가는 전복들은
그 냄새부터 달짝지근한게 군침이 절로 돌았어요.

 

그 밖에도 제주도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할
특미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입이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해산물이 주를 이루는 식사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육류를 기반으로 한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평상시 회나 해산물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무척 만족하실만한 곳일 것 같았네요.

 

저렴한 뷔페식당에서는 결코 보지 못하는
고급스러운 메뉴들이 즐비해 있어서
눈과 입이 제대로 호강했던 시간이었는데요.
진짜 이렇게나 다양하고 퀄리티 좋은 메뉴들을
두시간동안 양껏 맛볼 수 있다보니까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서귀포 중문일대의 음식점들은
가격대가 거의 다 쎈 편으로 악명높기 때문에
어떤 음식점에 가서 흑돼지 혹은 갈치조림만 먹어도
기본 10만원 이상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게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썰어놓거나 오픈해 놓을 경우
횟감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사시미 같은 경우도
한접시씩 가져가서 먹을 수 있게끔
그때그때 인원수에 맞는 분량만 손질해주셨어요.
덕분에 횟감의 찰기는 살아있으면서도
활어 자체의 풍부한 감칠맛이 느껴졌는데요.
플레이팅 되어져 나오는 구성같은 경우도
흔한 메뉴가 아니라 참치나 연어 등
고급 어종으로 도톰하게 썰려져 나와서
품격있는 맛을 즐겨볼 수 있었답니다.

 

다음은 한식코너인데 한식이라는 메뉴 특성을 살려
장독대 모양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셨다는 점도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제철에 맞는 식자재만 활용하는 곳 답게
나물이나 몇가지 반찬종류들은
시즌별로 달라진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식자재 하나하나 본연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던 새우장은
큼지막한 타이거새우를 사용하신 것 같았는데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숙성이 잘 된 양념의
달짝지근한 맛이 새우살 곳곳에 베어있어서
밥과 함께 한마리 즐기기 딱이었네요.

 

짭조름한 굴소스로 맛을 낸 흑돼지마늘쫑볶음 역시
숙주와 함께 곁들였을 때의 아삭한 식감이 끝내줬는데요.
똑같은 제주산 흑돼지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음식 특성에 관심을 갖고
직접 레시피 개발을 하여
맛 부터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도톰한 고기의 육즙은 물론 숙주나물과 마늘쫑이
아삭하게 씹히면서 감칠맛을 전해줬는데
슴슴하게 단맛이 입안에 맴돌면서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서귀포 맛집에서는 여름특선으로 즐길 수 있는 초계국수도
준비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새콤하게 입맛을 잡을 수 있었어요.
면발은 육수에 담궈놓으면 쉽게 불 수 있기 때문에
데치고 전분기를 뺀 상태로 소분되어져 나뉘어 있었고
오색찬란한 채소고명과 잘 찢어진 닭살을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겨자소스를 살포시 풀어내서
살얼음 동동 띄워낸 육수와 곁들이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듯한 그 맛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네요.

 

다이닝의 메인메뉴 격이었던 양갈비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은은한 향신료 향이 거부감이 들진 않았는데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꽉 잡아주어서
처음 양고기를 도전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와는 또 다른 얄품한 부드러움과
깔끔한 육즙이 일품이었던 양갈비였는데요
이국적인 요리인만큼 그 맛을 더욱 더 살려내기 위해
홀그레인머스타드, 민트젤리, 쯔란 등의
소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기호껏 뿌려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던 짜장면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한그릇 담아봤는데
유니짜장스타일로 건더기가 잘게 썰려있어서
맛봬기로 즐기기 딱이었어요.
은근한 불맛까지 머금은 짜장은
짭조름하고 달큰해서 면발과의 케미가 잘 어울렸고
소분되어진 중면을 깨끗하게 비워내고 나니
왜 그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이해가 갔답니다.

 

다채로웠던 메인메뉴는 물론 한 쪽에는
디저트코너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배를 채운 다음에 야무지게 즐겨보았습니다.
호텔 베이커리급 식빵과 바게트,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종류를 버터, 쨈과 곁들일 수도 있었구요.
한 쪽에는 오븐기도 있다보니까
빵을 더욱 더 따뜻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디저트코너에는 빠질 수 없는 과일코너도 있었는데
참외와 수박, 키위 등 여름철 제철과일부터
당도높은 사과와 자몽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잘게 썰려있다보니 포크로 찍어먹을 수 있다는게 편했어요.

 

서귀포 맛집의 전문 파티셰가 데일리로 만든다는 케이크도
너무 배가 부르지 않게끔 소분되어져 나왔는데
제주산 녹차향이 은은하게 전해지는 녹차케이크는
사르르 녹아들던 크림과 촉촉한 시트의
조화가 끝내주더라고요.
쌉사름한 커피와 함께 당충전하기 제격인 메뉴였습니다.

 

미니멀한 당근케이크 역시 포인트로 당근모양
초콜릿이 얹어져 있었는데
케이크 시트에 들어간 당근이 씹히면서
은근히 달짝지근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전해주는게 일품이었습니다.
크림치즈 느낌이 아이싱으로 뿌려져 있었는데
새초롬한듯 또 달달한 맛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면서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아냈죠.

 

식사하는 동안 목을 축일 수 있는 드링크도
탄산음료부터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껏 곁들일 수 있었구요.
디스팬서기에 차갑게 유지중이다 보니까
열심히 밥을 먹다가 목이 막힐 때 쯤
시원하게 갈증해소하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머신도 원두에 따라서
다르게 맛볼 수 있게끔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최대한 맞출 수 있게끔
세심하게 신경썼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깊은 원두향이 느껴지는 커피한잔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도 제격이었네요.

 

먼저 식사를 하면서 음식을 그때그때 가져다가 먹는 것도 좋지만
한상 가득 벌려놓고 원하는 음식을 맛보고 싶어서
지인들과 종류별로 한상 가득 접시를 담아왔는데요.
홀에 즐비해 있던 음식들이 한종류씩 있다보니
이것저것 맛보기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 맛있었던 메뉴들을 골라서
두번째, 세번째 접시를 채우곤 했어요.

 

다이닝 메뉴를 즐기다 보면 디너때 제공되는
시그니처 메뉴인 수비드 스테이크가 서빙되는데요.
비프립의 웅장한 자태에 입이 떡하니 벌어졌습니다.
가니쉬 구성 또한 다채롭다보니까
보다 더 푸짐하게 즐겨볼 수 있었네요.
가니쉬로는 웨지포테이토와 그릴드전복, 새우 등이 나오고
바베큐소스 혹은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취향껏
소스로 찍어먹을 수 있었어요.

 

확실히 저온숙성한 수비드 스테이크여서 그런지
나이프로 고기를 썰어내는 순간에도
결에 따라서 썰어지면서 사르르 녹아드는
그 식감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고기는 써는 순간에도 그 육즙이 눈으로 보일만큼
풍부함을 자랑했고 한입 넣었을 때
씹을 새가 없이 녹아들며 진한 풍미를 자아냈어요.

 

진짜 품격있는 식사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만큼
분위기와 맛을 모두 겸비한 곳이었어요.
다들 서귀포 인근 최고의 다이닝으로 꼽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었는데
서늘한 밤바다의 공기가 무척 시원했답니다.
입구 쪽에는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조성되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알찬 추억을 남겼네요.

 

생일을 맞은 지인에게 정말 잊을 수 없는
한끼를 대접해주고 싶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정말 찾길 잘 했던 서귀포 맛집이었어요.
다채로운 구성은 물론 분위기와 뷰까지
끝내주던 곳이라서 서귀포의 최고 명소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영업시간 : 런치 11:30 - 15:00 (입장마감 14:00)
디너 17:30 - 21:00 (입장마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