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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 여행 관음요 8대 미산 김선식 한국다완박물관 여행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2. 2.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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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할 정도로 문경의 대표 특산품으로 매년 문경찻사발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문경찻사발 전승의 중심에 자리잡은 관음요는 영조시대에 활동한 사기장으로 발물레를 처음 제작하여 사용한 김취정도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관음요의 8대 미산 김선식은 조선백자를 구워낸 1대 김취정, 2대 김광표, 3대 김영수, 4대 김낙집, 5대 비안 김운희를 이어오던 사기장 가문으로 6대 김교수의 세아들이 7대를 이으면서 큰아들이 조선요를 둘째아들이 관음요를 셋째 아들이 영남요를 운영하면서 문경도자기의 중심을 이어가고 있다

 

 

6대 김교수의 세아들중 둘째아들로 관음요의 문을 열었던 7대 이천 김복만선생은 관음리에서 태어나 부친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지역교육사업에 열중하였으나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도자기에 때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35세부터 도자기에 전념을 하였는데 그림에도 재능이 많아 화쟁이라를 별칭이 붙을 정도였다

 

 

7대 이천 김복만은 전국공예대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고 닭피색낄이 감도는 경명주사 진사 작품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갓난아기 보살피듯 불을 보아야 진품의 기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화병 항아리 반상기 전통다기 다완 등 수많은 명품을 남겼다

 

 

 

7대 이천 김복만 사기장으로부터 전수를 받은 8대 미산 김선식은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자기를 빚어내고 있는데 백자달항아리, 포도문금장항아리와 부친으로부터 전수받은 경명진사 도자기와 관음요 댓잎다기는 특허를 내어서 그의 명성이 차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미산 김선식 산생은 1991년 부친 김복만에게서 도예기법 일체를 전수받아 1998년 전승도예대전입상 동아공예 대전 입상 1999년 영남도예 백인전 출품, 2000년 국립민속박물관 정호 다와 영구전시 등 각종 대전에서 25회의 입상경력과 15회의 전시에 참여하면서 가업을 이어 나갔다

 

 

김선식사기장은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임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이 모든 과정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였기에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20051213일 문화예술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관음요 8대 김선식사기장은 한국전통예술입협회와 영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2006630일 개최한 제9회 영남미술대전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이 되어 공예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여 제06-1호 상장을 수상하여 진가를 확인하였다

 

관음요 8대 김선식사기장은 한국전통예술입협회와 영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2009731일 개최된 제12회영남미술대전에서 대회 회칙 제6조 제1항에 의거 초대작가의 자격을 갖추어 제09-597호 작가증서를 받아서 초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미산 김선식 사기장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 문경사기장(청화백자)의 보유자로 2019121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제2019-1호를 지정 받았다

 

 

한국다완박물관이 자리잡은 건물2층 관음요 전시 판매장 한쪽 코너에 9대 관음요 김민찬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7대 조부, 8대의 부친의 곁에서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도자기술이 자신의 갈 길 임을 확신하고, 힘든 도공의 길을 꾸준하게 정진하고 있다

 

 

9대를 이어가는 수련을 하고 있는 김민찬군은 20181014일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신분으로 출전한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명장회 도자기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9대 김민찬군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가 주관한 2019년 제8회 남원국제도예캠프 행사기간중 개최된 2019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연대회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으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인 남원시장상을 수상하여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9대 김민찬군은 2년뒤에 열린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가 주관한 제10회 남원국제도예캠프 행사인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연대회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으로 참가하여 대상인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관음요 도자기를 굽는 가마시설은 문경읍 갈평리 갈평교를 건너서 용흥초등학교를 가기전에 좌회전하여 소나무숲에 자리잡고 있어서 도자기를 보러오시는 분들이 어려움이 있어서 관음요 홍보매장과 한국다완박물관을 겸한 4층건물을 문경온천지구 가는 길목에 조성하였다

 

 

문경온천지구 가는 길목에 조성된 관음요 건물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한국다완 박물관은 대한민국 전통 찻사발의 중심지인 경북 문경에 2018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다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다완박물관은 문경에서 8대째 도자기를 굽고 있는 무형문화재 미산 김선식사기장이 그동안 수집해온 국내외 찻사발 작가들의 작품 25,000여점중 약 700여점을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 두 개의 전시실에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다

 

 

한국다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고대 다완부터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완을 비교하여 감상 할 수 있는데 제1전시실에는 김선식사기장의 부친인 7대 이천 김복만선생의 직품과 문경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도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다완 박물관 제2전시실에는 젊은 도에가들의 다완과 다기세트를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다례와 다완의 역사, 다완의 입술, , 몸통, 허리, 고대협 등 부분별 명칭과 찻사발 주요명칭, 한국을 대표하는 찻사발 정호다완, 다완감상법, 찻사발수집가 고 법심스님 등 다양한 다완에 대한 해설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다완 박물관은 무료 관람으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관음요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디저트 카페인 A Twosome Place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구입하여 그대로 들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다완박물관에 세팅된 테이블에 놓고 의자에 앉아서 편한 마음으로 감상을 할 수가 있다

 

 

A Twosome Place 매장 가운터에는 지하1층 무료관람 가능한 갤러리 휴게공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및 지하게단을 이용 가능) B!F 한국다완박물관 제1전시관, 2전시관투쌈플레이스 문경온천지구점 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관음요

한국다완박물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52-1 미산재2

054-571-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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