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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통공예 오죽 음양각 금의다시 죽림당 백사 서재석 조각가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2. 4. 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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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 공예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문경전통공예관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죽 음양각 금의다시를 조각하는 백사 서재석 조각가는 문경출생으로 동국대학교 불교미술학과 1회 졸업생으로 불화가로서 조각가로서 불화를 전공을 하면서 사찰에서 벽화와 단청을 그리며 전통문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백사 서재석 조각가는 전통 예술세계에 심취하여 옻칠과 개금 닫집제작 등 다양한 전통문양 제작과 기법을 익혀 오던중 오죽에 관심을 갖고 검은 대나무를 활용한 오죽공예에 전념을 하다가 찻사발의 고장인 문경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도구를 오죽으로 제작하여 왔다

 

 

서재석조각가는 오죽공예에 전통문양을 이용하여 문화적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독자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하여 정열을 불태워서 오죽을 소금에 절여서 다도에 사용되는 차잎을 뜨는 수저인 다구의 소품인 차시를 만들면서 오죽에 음각 투각을 해 금니를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서재석조각가가 차시를 만들게 되는데 영감을 받은 것은 전 이어령장관의 한중일문화코드읽기 대나무편을 읽으면서 였는데 겉보기에는 아무런 특징도 없어 보이는 대나무쪽이지만 다인들은 이것을 격조높은 예술품으로 애지중지한다, 대를 깎을때의 정신과 기량을 다하지 않으면 명품이 탄생하지 않기 때문이다부분은 밑줄을 쳐가며 탐독하였다

 

 

다시는 다구 중 차를 뜨는 숟가락을 말하며 예전에는 은, , , 나무, 죽 등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가 최근에 와서는 죽, 목재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전차용은(잎차) 앞끝을 대각선 안쪽을 파내 만들고 말차용은(가루차) 죽끝을 귀이개처럼 머리 부분이 약간 패인 대막대 또는 죽 끝을 구부려 만든다

 

 

다시는 윤기가 나며 가볍고 매끄러운 것이 좋고 향을 해치지 않으며 냄새가 나지 않은 것이 더욱 좋은 차 숟가락로 평가 받는데 오죽은 가볍고 검은 갈색으로 고풍적 느낌을 주어 차 숟가락을 만드는데 좋은 재료로 손꼽힌다

 

 

전통문양을 각한 부위에 섬세하고 미려하게 옻을 칠하고 금, 은분을 입힘으로써 보다 견고해지고 오죽의 고풍적인 질감과 금, 은분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곳에 역점을 두어 만드는데 각한 부분이 안쪽으로 되어 있어 손으로 만져도 닿지 않아 금, 은분이 손상되지 않으며 잘 사용하고 보관하면 오랫동안 영구 보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재석조각가는 20071016일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에서 주최한 제32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 오죽만다라연화문차숟갈을 출품하고 2008년 제33회에 격자조운문오죽찻숟갈을 2009년 제34회에 오죽격자문붓걸이통으로 연속 3년간 입선을 하여 그동안 노력해온 결과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백사 서재석조각가는 경상북도에서 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우수공예품 상품화 촉진을 위해 2008710일 개최한 제38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제373호 상장을 수상하였다

 

 

죽림당 서재석조각가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여 20081017일 열린 제3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회에서 제38-3062호로 입선을 하여 상장을 수상하였다

 

 

백사 서재석조각가는 우리나라 녹차의 주산지인 하동군 티월드위원회에서 201064일 주최하는 제5회 국제다구디자인공모전에서 석류문 다완 작품을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하동군수로부터 제88호로 상장을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서재석조각가는 2011414일 조롱박 찻잎 걸름구로 특허를 신청하여 20131220일 특허 제10-1345880호로 인정받아 조롱박 찻잎 걸름구는 서재석작가의 작품으로 특허법에 따라 특허등록원부에 등록이 되어 특허청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보호를 받게 되었다

 

 

오죽음양각 금의다시

죽림당 백사 서재석

문경시 코아루아파트 문경시 당교625 (모전동 1150

010-3007-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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