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면에 자리잡은 입암리는 마을 입구에 높이 5m에 이르는 바위가 세워져 있어서 선바위 또는 입암이라고 불리는 동네로 조선시대에는 연산면 두마면에 속하였고 1914년 가지동과 산소리를 병합하여 입암리라고 하였고 1996년3월1일 논산시 두마면에 속했다가 2003년9월19일 계룡시 출범으로 계룡시 두마면이 되었다
계룡시는 두마면 입암리 입암저수지를 중심으로 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공동 공간 개선, 이동편의 및 마을 접근성 제고, 지속 발전 등에 초점을 두고 기초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증대 기능별 사업을 2019년까지 실시하여 2017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암리 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마을의 자연경관을 기반 삼아 ‘사계를 품은 은빛호수 선바위 마을, 자연과 하나 되는 만남의 공간’을 개발 목표로 선바위 정원 쉼터 가로수 길 입암 저수지 경관 정비 마을하천 경관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직거래 판매장 등이 조성 되어 눈길을 끈다
입암저수지는 입암은빛호수라는 또다른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마을 종합사업으로 지역 경관이 개선되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 나무데크와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조성되어 사람들이 편히 쉬면서 즐길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나무가 도로가에 줄지어 자리잡은 입암은빛호수 상류 나무테크길이 시작되는 공간에는 사각정자가 자리잡고 있고 정자 앞에는 다리밀기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단하게 운동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아쉽다
입암 저수지 상류와 접한 마을 하천은 노출 콘크리트, 잡풀 등으로 경관을 훼손하고 있어서 하천 100m 구간 양면에는 자연석을 쌓아 하천 폭을 확보하고 징검돌, 수생식물 식재 등 생태관찰 교육, 물놀이까지 가능한 생태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하천을 바라보면서 옛추억을 떠올릴수 있다
입암저수지 중간 쯤에 자리잡은 입암카페펜션은 4층으로 올린 벽돌조콘크리트 건축물로 1층에 카페가 자리잡고 2층부터 4층까지는 펜션을 운영하고 있고 주차장 옆에는 바비큐를 구어먹으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다
입암카페에서는 수박만땅쥬스와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망고빙수 등의 음료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등의 커피음료와 녹차우유 곡물우유 꿀밤우유 단호박우유 등의 음료와 함께 브런치로 페퍼리니피자 데리야끼불고기피자 파프리카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입암펜션은 2인기준 작은방은 평일9만원 주말11만원 4인기준 큰방은 평일11만원 주말13만원이고 성수기에는 2만원이 추가되는데 1인추가시 1만원이 추가되고 애견추가시는 최대2마리 까지 입실이 가능한데 3만원의 요금이 추가되고 요리에 사용하는 전기그릴 2만원 숯그릴 1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입암펜션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식당은 풍미 가득한 숙성고기를 구우며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숙성소한판(300g) 39,000원 숙성돼지한판(500g) 35,000원과 숙성소고기 단품으로 갈비살 뼈갈비 부채살과 숙성돼기고기 삼겹살 오겹살 목살 항정살 등을 판매 하고 있다
한마음 식당은 바비큐를 구우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바비큐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시부터 23시 까지 텐트이용료는 평일 15,000원 주말 20,000원 카라반 이용료는 평일 15,000원 주말20,000원으로 동일하고 고기를 구입하면 셀프바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미니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는 구매가 가능하다
입암저수지
입암은빛호수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입암카페펜션(전유쓰카페펜션)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길 218
042-551-1500
입압저수지 댐에서 계룡2산업단지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계룡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영직 선생 생가지가 있어서 지금은 과수원으로 변했지만 이곳에서 만세시위 운동을 벌이셨던 배영직 선생의 의기를 생각하면서 묵념을 드리고 가는 것도 뜻깊은 여행길이 될거 같다
독립운동가 배영직선생은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341-1번지에서 출생하셔서 평소 민족의식이 투철하여 지역의 유지이자 자산가였던 부친 배대식과 함께 농촌자력갱생운동을 펼쳐왔고 인근의 빈민들에게 양곡을 나누어 주어서 주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었다
한양에서 1919년3.1운동이 일어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충남 논산시 두마면에서(현재 계룡시 두마면)도 4월1일 오후 4시반경 향리인 두마면 두계장터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하여 선두에 서서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였는데 이때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000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배영직선생은 만세운동을 선창하면서 선봉에 섰다가 일제에 의하여 투옥되었고 1919년4월18일 공주지방법원 강경지청에서 보안법과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되어서 징역 6월의 선고를 받아 옥고를 치뤘으며 1924년에도 만세시위를 하다가 다시 체포되어 군산형무소에서2년간 옥고를 치르고 출옥한후 3일만에 고문의 여독으로 돌아가셨다
독립운동가 배영직 선생 생가지
2000년 대통령표창 추서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34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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