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선열 7현을 배향한 근암서원과 홍언충의 청산재
조선 중종 39년(1544년)에 신숙주의 손자로 상주 목사로 있던 신잠이 당시 상주목 관할이었던 문경시 산북면에 지역민의 교육을 위해 근암서당을 건립하면서 근암서원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근암서당에서 글을 배우던 학생들과 지방유림의 공의로 효종4년 1653년에 이지역의 유학자로 1508년에 세상을 떠난 우암 홍언충을 배향하는 사당인 향현사의 건립을 상주목사에게 청원하였다 부사를 지낸 전명룡 등이 현종5년 1664년 우암홍언충을 배향하고자 한다는 정문을 올려 건립이 승인되어 현종6년 1665년 사당이 건립되어 향현사라고 칭하고 우암 송언충을 배향하였다 현종10년 1669년 향헌사를 근암서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한음 이덕형 선생을 추가로 배항하기 시작하였고 숙종28년 1702년 사당 김홍민, 목재 홍여하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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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