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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맛집] 맛나식당 - 간에 좋은 올갱이(다슬기)해장국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08. 8.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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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나식당 > 올갱이해장국 - 6,000원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2리 483번지 / 043-422-3380

'올갱이' 충청북도 와 강원도에서 '다슬기' 를 일컫는 사투리(방언)이다.

충주댐(청풍호반)의 상류에 위치한 단양은 남한강줄기가 돌아서 흘러 내리는 곳으로 단양팔경과

신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자연관광지가 많이 있는 곳이다.

 

물맑고 아름다운 단양 맛나식당에서 먹는 올갱이(다슬기)해장국은 건강 그자체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올갱이(다슬기)도 풍성하게 들어 있고 푸른색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다슬기(올갱이)를 끓이면 파란물이 우러나는데 이는 다슬기를 비롯한 조개류의 조직이 사람이나

 포유동물과는 달리 푸른 색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푸른 색소가 사람의 간질환

이나 당뇨 그리고 신장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슬기의 효능]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슬기는 구수하고 단백하며 쌉스릅한 감칠맛이 독특한 고단백식품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性寒 味甘 無毒). 간열(肝熱)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열독과 갈증을 푼다


신약본초에 의하면 다슬기는 해독제(解毒劑)이다. 지리산 같은 큰 산, 깊은 산의 것이 신비하다. 엄마가 임신할 때

 공간 공기 중의 녹색소(綠色素)를 흡수하여 애기 간을 만드는데 그 고동의 파란색 물이 녹색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속 알맹이는 신장에 좋은 약이 된다. 신장은 한의학적으로 수(水)에 해당되는데 상생(相生)의 원리로 수생목(水生木)하니까

목(木)장부인 간(肝)의 약이 되는 것이다.


 

다슬기는 눈을 밝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술 먹은 사람이 먹으면 간을 해치지 않는다. 해열, 해독제이며

 황달, 수종(水腫)을 다스린다. 위가 나빠 토하는 것을 치료하고 탈항, 치루에 좋다. 성병후유증으로 신장, 방광 허약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당뇨병을 백내장이 생긴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이며 껍데기는 위장이 아픈 사람, 코 안이 허는 사람, 탈항, 치질에

 좋고 불에 덴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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