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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개의 사과로 만든 공든탑 도농교류엑스포 아그로가든

축제~엑스포

by 마패여행 2008. 10.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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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과 농어촌이 도시민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상품, 인력, 문화를 주고받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2008 도농교류엑스포’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공사가 주관하는

 가운데 2008년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동안 양재시민의 숲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일주일동안 2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도농교류엑스포의 상징물은 전시장 입구 왼편에

설치된 7,000개의 사과와 배, 감으로 조성된 아그로가든일것이다.

 

7,000개의 사과와 배 그리고 감으로 만들어진 약 5m 높이의 아그로가든이라고 불렸던 이조형물은

도농교류엑스포를 찾는 방문객과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아온 일반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유럽에서는 오렌지와 레몬으로 성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아그로가든이 설치조형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산품이 사과, 배, 감으로 만들어져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양재 시민의 숲은 가을이 되면 많은 유치원과 학교들의 소풍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2008년 가을에

이곳을 찾은 소풍은 아그로 가든으로 인해 특별한 사진들을 갖게되었다.

7,000개의 사과,배,감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환하게 웃음짓는 어린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행사 마지막날은 전시된 배를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져 수백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는 장사진을

이루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오감만족 우리농어촌’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2008 도농교류엑스포’에서는  농어촌자원을

  산업화하고 재발견하는 프로그램과 46개 농어촌체험마을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었고 11개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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