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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일출이 떠오르는 곳은 정말 어디일까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8. 12.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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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성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새천년 새해아침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07:31:7초)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2000년 1월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 어디냐를 가지고 포항호미곶과 울산

 간절곶이 논쟁을 할때부터 야기된 이 문제가 출발점이 잘못된것이 울산시 울주군에서

 운영하는 http://www.ganjeolgot.org/ 사이트에 나와 있는 전국해돋이 시간에 제주도 성산

일출봉은 나와 있는데 울릉도와 독도의 일출 시각이 빠져 있다는 점이다.

1999년 대통령직속기관인 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 국가공식 지정 일출지역을 지정할 당시 독도에

 관한 사항은 일본 보수주의자들과 친일파들의 음모와 외무부의 정책에 의해 독도문제는 공식

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정책이 유지되고 있어서 머나먼 남태평양 피지섬

까지 새천년의 햇빛을 채화하러가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독도에서의 공식

적인 일출행사는 거론조차 할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당시에도 일부 의식이 있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항의 글을 올리고 새천년준비위원회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항의를 하였으나 이에 관한 결정권한이 없었던 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는

 결론을 내릴수 없었다

그래서 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는 차선책으로 배를 타고 나가 독도해상 주변에서 새천년의 일출

을 채화하는 방안을 내어놓고 비공식적인 채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결과물을 단독으로 전시하지도 못하고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해온 불과 합하여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호미곶에서 채화한 영원의 불옆에서 불을 밝히고 있으니 이얼마나 황당

하고 어이없는 상황인가!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관심도 없었고 아는 사람만 알고 지나간 역사의 슬픈 한 장면이었었다.

집요하고도 굳건한 일본 보수주의자들과 친일파들의 책략에 의해 새시대 새천년을 맞는 중요한

 순간에 우리나라 최동쪽에 위치한 독도는 차디찬 암흑속에서 홀로 일출을 맞이해야만 했었다.

 그나마 흔적이라도 남아 있는 영원의 불이 지금이라도 독도에서도 타오를수 있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바랄뿐이다.


오늘날 일본보수주의자들과 친일파들의 지속적인 계략과 음모에 의해 전세계 지도에 독도가

 없어지고 동해가 사라지는 현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울산시나 울주군에서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

라고 수정해야 할것이다.

 

 

간절곶 등대 앞 동해 바닷가 앞에는 일본과 관련된 또다른 슬픈역사가 동상으로 세워져 나라가

 힘이 없으면 얼마나 참담한 꼴을 당하는지 보여주는 조형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그것은 바로 신라시대 박제상의 부인과 두딸의 형상을 새긴 망부석상이다.

 박제상은 신라시조(始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예로 내물왕(奈勿王) 8년(363) 양주 충효동

에서 태어났다. 박제상은 눌지왕(訥祗王) 즉위후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왕제를

 구출코자, 먼저 고구려에 가 있던 복호(卜好)를 구출해 귀국시킨 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사흔

(未斯欣)을 구출해 내었다. 그러나 자신은 잡혀 심한 고문 끝에 불에 태워지는 참형을 당해

 숨졌다.

한편 박제상의 부인은 두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일본에 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으니 그 몸은

 돌로 변하여 망부석(望夫石)이 되고 그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은 곳이 은을암(隱乙岩)이라

 한다. 그후 왕은 박제상의 딸을 둘째며느리로 삼고 박제상에게는 대아찬(大阿飡)을 추증(追贈)

하였으며, 김씨부인(金氏婦人)은 국대부인(國大夫人)에 추봉하였다.


간절곶이라는 지명에서  '곶'은 육지가 바다로 뻗어서 나오는 것을(바다속으로 돌출한 부분을

 가리키는 순우리말) 말하는 것인데 이곳이 간절갑이라고 불린 것은 먼바다를 향해하는 어부

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곶이라고 불려왔다

고 한다.


간절곶등대는 동해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한 바다의 길잡이로 1920년

 3월 백색원형 연와조 아세틸렌가스등 형태로 건립 운영되어 왔다

그리고 1957년 12월 등명기를 전등으로 교체하고 40마력의 자가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의 공급

으로 안정적인  등대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 전기폰, 반사경, 등탑개촉, 로란-C전파감시기, 항만교통정보서비스 레이다국등이 순차적

으로 설치되어 오다가 2001년 5월 등대종합정비로 현재의 등탑, 사무실, 전시실, 숙소가 건립

되어 관광자원으로 역할도 수행하는 다목적의 등대관광지가 되었다.

 

울산 간절곶등대는 백광으로 15초에 1섬광으로 24해리(44km)까지 그빛을 비추고 전기폰으로

 매55초에 1회 취명하여 3해리(5.5km)까지 음향을 쏘아내 이인근을 지나는 각종 항해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12월에 간절곶에 또다른 명물이 하나 세워졌는데 그것은 높이5m 폭2.4m의 크기로 제작

되어진 소망우체통이다.

 

소망우체통은 간절궂 일출을 배격으로 울산광역시에서 이곳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이 성취되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작하여 비치하고 있는 소망엽서를 작성

하고 보내는 곳이다.

 

소망우체통 뒤쪽에 있는 출입문을 통하여 들어가면 엽서를 넣는 투입구 좌우로 각각 책상이

 마련되어 있는 데 이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소망엽서를 작성하여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자료 참조]

http://tour.ulju.ulsan.kr/

http://www.ganjeolgot.org/


[울산맛집]

울산맛집 <경주할매집> 갈치찌게정식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2동 652-5번지 / 052-274-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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