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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죽하고 뜨거운 국물이 추위를 물리치는 태백 감자옹심이

맛집멋집-강원도

by 마패여행 2009. 1.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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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맛집 <감자옹심이> - 감자옹심이 5,000원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83-23호 (구문소 가는길 )/ 033-554-0077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작물이 바로 감자고 감자하면 떠오르는 것이 감자떡하고 감자옹심이이다

그동안 동해안 지역을 여행하면서 먹어 보았던 감자 옹심이를 이번에는 태백여행길에 먹을수 있었다.

 

 

태백 황지를 들렸다가 구문소를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나니 어느덧 짧은 겨울해가 지고 날은 더욱 추워지고

 배는 고파 오는데 원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찾아간 집은 맘에 들지 않아서 돌아 나올까 말까 말성이는데

 바로 옆에 불이 들어오 가로간판이는데 거기에 적혀있는 글귀 "감자옹심이"~ 그래 강원도하면 저거야

 하면서 무조건 들어간 집이 상호그대로 감자옹심이집이었다

식당에 들어서서 메뉴판을 둘러보니 세가지의 음식이 적혀있는데 메인메뉴인 감자옹심이 겨울이 제철이긴 한데

 특이하게 김치가 들어간 떡만두국 그리고 제일 흔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였다.

맛이 있으면 블로그에 올려야 하니 사진도 찍어야 하고 혹시나 주문해서 맛이 없으면 배가 고파서 쓰러질 지경

인지라 혼자 앉아서 감자옹심이 하고 갓김치떡만두국을 시키는 나를 주문받으시는 분이 이상하다는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깔끔하게 차려진 밑반찬이 깔려서 여수갓김치하고는 다른 종인 토종 갓김치하고 김치들을

 먹어보았는데 약간 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중에 음식하고 함께 먹으니 짠느낌은 사라지고 음식하고 어울어져 맛갈스런 맛을내었다.

잠시후 감자옹심이하고 갓김치떡만두국이 나왔다 먼저 감자 옹심이 국물을 한술 더서 먹어보았다 걸죽하고

 따듯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이 따듯해지면서 기운이 살아오르는 것을 느꼇다

그리고 감자 옹심이를 하나 먹어보니 서걱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입안에 감돌아 식당 선택을 잘한것에 대한

 뿌듯함이 올라왔다.

이어서 옆에 있는 갓김치떡만두국물을 한술 떠서 먹어보니 입안에 딱 맞는 것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그만이었다 그런데 갓김치가 들어간 만두는 갓김치만 먹을때와는 맛이 달라 내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락칼국수에 떡만두국 육수가 들어간다면 시원하고 맛갈스런 음식이 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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