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맛집] 연잎으로 쪄낸 보양식 백제의집 소부리연밥

[부여맛집] 연잎으로 쪄낸 보양식 백제의집 소부리연밥

<백제의집> 소부리연밥, 연냉면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19-3 / 041-834-1212

 

궁남지에서 연꽃을 보고 오면서 시장기가 돌면서 생각나는 집이 부소산성 정문 주차장 건너편

 3층건물에 홍살문을 지붕에 올린 백제 음식 전문점 백제의집이다.

 

백제의집 대표메뉴는 서동요의 주제가 되었던 마를 주재료로 한 서동마가마솥밥이고 또하나는

 백제의 옛이름에서 따온 소부리연밥이다. 그리고 계절메뉴로 시원한 연냉면이 있다.

 

 

백제의집 문을 들어서면 작은 박물관에 찾아온듯 다양한 민속품과 전통공예품과 백제 관광기념

품이 전시되어있고 방쪽으로 들어가면 구드래 돌솥밥집 처럼 영화포스터가 걸려 있어 식사가

 나오기전 찬찬히 둘러보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놓았다.

 

소부리연밥 정식을 시키면 연잎밥을 주식으로 하고 불고기를 주찬으로 하여 연3종세트를 비롯한

 한상차림이 상위에 펼쳐진다.

 

백제의집 소부리 연잎밥은 찹쌀에 밤, 호박, 대추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고명을 넣어 연잎에

 싸서 지어낸 밥으로 영양을 먹는 기분에 한잎 한입 먹을때 마다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연꽃을 먹는듯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

계절메뉴로 나오는 연냉면은 쫄깃쫄깃하고 시원한 맛이 위에 올려진 연근고명과 어울어져 출출

할때나 궁남지에서 연꽃을 보고온후 그 정감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성마춤인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