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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하신 김수환추기경의 생가지 경북 군위군 용대리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9. 12.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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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하신 김수환추기경의 생가지 경북 군위군 용대리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추기경에 서임되어 한국 천주교의 큰 족적을 남기시고 2009년 2월 16일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경북 군위군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

을 것이다.

 

 

김수환추기경도 생전에 1993년 3월31일 생가를 방문 하신 이후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 드러나시

는 것을 바라지 않아 천주교구에서 생가지 관리를 별도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럴것이다

 

 

그러나 김수환추기경이 선종하신 이후 생가를 찾아 오는 신도들이나 김수환추기경을 존경했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천주교구와 군위군이 잡초만 무성하던 생가지터를 정리하고 생가

를 복원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1922년 6월 3일 군위읍 용대리에서 태어나신 김수환 추기경은 어린시절 어머님이 군위읍으로

볼일을 보러 나가시면 집앞 용대교를 건너 집 건너편 동산자락에 자리잡은 동부초교와 집을

오고가면서 이곳에서 유년의 꿈을 꾸었을것이다.

 

 

그리고 천주교에 귀의하여 스테파노라는 세례명을 받고 사제로서는 가장 높은 영예인 로마교구

의 '산 펠리체 다 칸탈리체 첸토첼레 성당'명예주임사제직의 사제급 추기경으로 서임되고 천주

교 서울대교구의 교구장(대주교)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어른중의 한분으로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국민들의 지표가 되어 주셨다.

 

 

 

경상북도 군위읍 용대리 238-1번지 김수환추기경 생가지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이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소중한 역사의 장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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