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 쉬어갔다는 정선 화암팔경 몰운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에 아름다운 경치중 특히 엄선한 화암팔경중 제 7경인 몰운대는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가에 수십길의 바위 절벽이 깍아 세운듯 세워져 있고 그위에 5백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세월의 흐름을 함께 하고 있어 그운치가 남다르다.
몰운대는 KBS2 월, 화 16부작 여우누이뎐 (이건준연출, 오선형극본, 한은정 (구미호, 구산댁 역), 장현성 (윤두수 역), 김유정 (연이 역), 서신애 (윤초옥 역), 김정난 (양부인 역))에 한장면으로 나와 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이다.
정선군에 전해져오는 전설에 의하면 하늘의 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이곳 몰운대 정상에서 시흥에 도취되어 세월가는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 갈 정도로 기기묘묘한 바위와 계곡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몰운대 정상에 서있는 고목나무는 몰운대 바위절벽과 어울어져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상을 심어주고 있다.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여행객들이 쉼없이 찾아 오는곳이다.
424번 지방도로에서 시작되는 몰운대 입구에서 250m를 가면 몰운대 꼭대기로 소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의자나 탁자같이 보이는 바위가 자리잡고 있는 몰운대 정상이 나온다.
몰운대 정상에서 절벽아래를 내려다보면 몰운리의 하천과 마을 그리고 논과 밭이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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