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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계곡을 가득 메운 정선 소금강 되기골계곡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8. 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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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계곡을 가득 메운 정선 소금강 되기골계곡

되기골 또는 뒈기골(後基谷)라 불리는 소금강계곡의 골짜기중 한곳인 뒈기골은 한치 북쪽에

화암리와 몰운리의 경계안쪽에 있는 마을로, 한치 뒷산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뒈기골 이라고 한다.  

이 되기골 골짜기에 1만여평에 25만송이의 해바라기를 골짜기를 가득 메우고 하늘을 향해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이들의 입에서 절로 경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게 만들고 있다. 

 

 

푸른 줄기에 노란해바라기꽃의 푸른 상록수림과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은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어서 경관농업의 또다른 장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준다.

 

되기골을 끼고 있는 정선 소금강은 화암팔경중 제6경으로서 정선군 화암면 화암1리에서 몰운 1리까지 4km구간에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을 중심으로 좌, 우 에 100 ~ 150m의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를듯 서있어 그 기묘하고 장엄한 형상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하여 소금강이라 알려진 명승지이다.

 

 

소금강의 정문과 같이 어천을 사이에 두고 좌, 우에서 있는 사모 관대바위와 쪽도리바위, 신선 삼형제가 놀았다는 삼형제바위, 독수리집이 있어 항상 독수리가 날고 있다는 평화바위, 조그마한 동굴속에서 오고가는 관광객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듯한 두꺼비 모양의 돌두꺼비바위 등의 정교한 형상은 보는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소금강의 어천을 끼고 이리구불 저리구불 꺽어돌아가면서 나오는 절경들이 경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곳이다.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로, 줄기위에 노란꽃이 열리는 두상화라고 불리는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는 줄기가 3m까지 자랄 수 있고, 꽃의 지름은 30cm까지 자란다. 원산지에서는 최대 4~8m까지 자라고 꽃 크기도 매우 커서 최대 지름 60cm에서 큰종은 좀 더 크다.  

 

노란꽃이 태양이 있는 방향으로 향하는 성질인 굴광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해를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해바라기라고 불린다.

 

해바라기씨의 기름은 다른 식물성 기름보다 비교적 많은 비타민A, E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단백질, 지방 등 열량 영양소의 흡수량을 높여 주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해바라기 씨는 지방이 씨앗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기름이 많은데, 이 지질은 반건성이어서 피부가 거친 사람이 소량으로 장복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해바라기 씨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일반 곡류가 정제 과정에서 상실하기 쉬운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이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좋고, 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미국당뇨병학회지에 보고된 내용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억제시키는데 해바라기씨의 추출액이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5만송이의 해바라기가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정선 소금강 되기골의 해바라기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분들은 되기골인 사륜구동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들기에 이해바라기 밭을 관리하는 곤드레만드레마을(곤드레빌) 영농조합 안용현운영위원장에게(010-3366-4434) 연락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수 있을 것이다.

 

 

금년에는 1만평에 25만송이의 해바라기를 심었지만 내년에는 10만평 250만송의 해바라기를 몰운대가 자리잡은 몰운리 1리 일대에 심을 포기를 가질 정도로 해바라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쳐나는 농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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