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옥수수와 우렁이농법 산천어의 고장 화천 토고미 농촌체험마을
화천군 토고미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한강 지류인 파포천의 맑은물과 비경을 자랑하는 비래암과 만산동 계곡이 있는 산수가 수려한 마을로 오염원이 없는 청정마을이다.
토고미 마을에 도착하면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최초로 개발하여 만든 트랙터 열차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토고미 마을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게 된다.
거대한 트랙터 열차가 좁을 마을길을 통과하여 오리 농법으로 시작하였다가 우렁이농법으로 바뀐 토고미 마을의 논옆으로 난 농로를 따라 달리면 농촌체험활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에 토고미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해본것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유기농 찰옥수수 따기였다.
옥수수밭에 들어 가기전에 일단 손이 베일수 있기에 장갑을 끼고 옥수수 입에 팔이나 다리가 스치면 상처가 날수 있기에 옥수수 잎을 잘 헤치면서 옥수수를 따다가 쪄먹는 맛은 말그대로 꿀맛 같은 맛이었다.
토고미 마을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쌀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쌀, 고추, 감자 등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토고미 우렁이농쌀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표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품평회를 통해 인정받은 농산물로 많은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살아가기 위하여 도·농 교류를 추진하여 매년 우렁이농 축제, 농작물 수확,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고미 마을내에 있는 폐교를 임대하여 숙박시설을 갖추고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살아 숨쉬는 자연과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곳, 도시를 떠나 청정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곳,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며 풀벌레가 부르는 자장가에 잠이들며 추억을 심는 우리들의 마음에 제2의 고향으로 남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마을이다.
토고미 4개마을 중에 만산계곡 상류에 자리잡은 구운리는 화천의 트레이드 마크인 산천어가 살고 있는 산천어벨리 즉 산천어계곡으로 유명한곳이다.
9명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놀던 마을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된 구운(九雲)마을은 아직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비래바위와 시원한 물, 때 묻지 않은 만산동 계곡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토고미마을은 "사람 냄새나는 자연과 인간미"를 중시하고 실천하는 전형적인 농촌(장수)마을로서 주민이 옹기 종기 모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따뜻함과 인간미를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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