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00년 세월을 훌쩍뛰어 넘어 재현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9. 10. 07:00

본문

728x90

2,000년 세월을 훌쩍뛰어 넘어 재현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기원전 18년에 나라를 세워 700년 세월을 한반도 서남부를 비롯한 산동성을 지배했던 잃어버린 왕국 백제가 2,000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우리앞에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부여군 100만평 터에 부여(사비성: 538~660)시대 백제 왕궁을 중심으로 하여 오른편에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가 출토된 부여 능산리사지가 오층목탑을 테마로 재현되어 자리를 잡고 왼편에는 백성들이 사는 전통 민속촌과 개국촌이 자리를 잡고 세워진 백제역사재현단지가 그것이다.  

 

 

 

 

 

 

백제역사재현단지 왼편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건국 초기 한성백제의 생활상을 보여주게 될 개국촌은 토성과 해자안에 성문, 망루 그리고 초가집 등이 세워져 2,000년전의 백제와 1,500년전의 백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게 된다.

 

최기영(62·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을 비롯한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책임진 전문가들은 백제양식이 남아있는 일본 나라와 교토와 중국낙양, 남경 등을 수차레 답사하여 대들보와 서까래에 걸친 목재가 지렛대 역할을 해 처마의 하중을 버텨주는 백제시대 ‘하앙식(下昻式) 공법’을 밝혀내 백제재현단지 건축에 적용하여 백제양식을 재현해 내었다.

 

 

부여에 세워진 백제역사재현단지는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부여, 공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세계대백제전 행사에 맞추어 일반에 공개되어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교육의 장이자 역사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백제역사재현단지는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역사문화관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