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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녹차밭 아래 천연용암동굴카페 제주도 여행지 다희연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9. 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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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녹차밭 아래 천연용암동굴카페 제주도 여행지 다희연

천연 용암동굴에서 녹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가 있는 동굴카페로 유명한 경덕원이 다희연으로 이름을 바꾸고 유기농 녹차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2월에, 제주도 조천읍 선흘리, 중산간에서 바다 쪽으로 나가는 길목에 제주도가 바다에서 솟아올라온 이후로 아무도 손을 대보지 않은 밀림이자 처녀림을 개간하고 천연 용암동굴위에 33만주의 녹차나무가 심고 녹차밭을 만들었다. 

 

처음부터 유기농을 목표로 햇기 때문에, 오로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녹차를 꿈꾸며 1년 동안 밀림을 걷어내고 땅을 1미터 깊이로 판 후에 제주도에 흔한 마분(馬糞)을 채워넣었다. 그 위에 발효시킨 퇴비를 넣고 그 위에 제주도의 밀림에서 나오는 나무들을 자르고 난 톱밥을 발효시켜서 넣었다. 그러고 나서 마지막으로 토양에 질소비료를 쓰지 않기 위해 질소를 공기 중에서 불러와 뿌리에 가져다준다는 콩을 심었다.

 

녹차재배를 위해서 연평균 온도 섭씨14도, 일교차가 심한고 공기 속에 습도가 높으며 물이 잘 빠지는 토양구조이어야 한다. 녹차 밭이 경사진 곳에 있는 것은 바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하기 위함인데 제주도는 이러한 조건이 거의 완벽한 곳이라서 평지에도 녹차나무가 잘 자란다.

 

다희연(경덕원)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구역과 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 비료에다 화학비료를 소량으로 투입하는 무농약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유기농 구역은 자연이 준 햇빛·바람·물과 인간의 생활 속에서 나오는 생선찌꺼기·당근·무청·녹차 등을 발효시킨 자원순환형 거름, 파동육각수 등을 주면서 키우고 있다.

무농약구역 역시 화학비료를 소량 투입하는 것 외에는 유기농구역과 똑같은 방식이다.

 

 

화학비료로 키우면 키가 빨리 자라고 나무가 무성해지기는 하지만 조직이 치밀하지 못하여 해충들이 잘 침투한다. 그러나 천연비료로 키우면 빨리 자라지 못하여 나무는 난장이가 되지만 조직이 치밀하여 해충이 잘 덤비지 못한다. 다희연의 나무는 그래서 난장이이다. 그리고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해충을 잡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다희연의 녹차밭을 일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천연 용암동굴은 녹차와 팥빙수등을 먹으면 여행의 피로를 풀수 있는 동굴카페가 운영중이다.

 

용암동굴카페로 가는길은 작은 동굴이 이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 준다.

 

동굴카페위에는 동굴위로 흐르는 물길을 이어져 연못을 이루고 있는데 이연못에 연꽃을 비롯한 수생식물을 심어서 녹차이외에 또다른 볼거리를 만들어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희연 메인건물은 돈까스를 비롯한 식사를 파는 식당과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운영중인데 무형문하재 105호 사기장인 도예명장 백산 김정옥을 비롯한 도예가들이 만든 다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도에 관한 이해를 높일수가 있다

 

제주도여행- 다희연(경덕원)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번지 / 064-78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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